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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0화

천뢰의 공세가 강해졌으나 이태호는 싸늘한 웃음을 머금고 덤덤하게 말했다. “하늘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어! 오늘 난 반드시 성왕의 경지로 돌파할 거야!” 분노의 함성과 함께 그의 내천지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수많은 천지의 이치는 질서신련(秩序神鏈)과 함께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왔고 마치 가장 날카로운 칼날처럼 주변의 천뢰를 싹둑싹둑 잘라버렸다. 머리카락이 광풍에 흩날렸고 눈부시고 성스러운 빛을 발산한 이태호는 불시에 입을 크게 벌리고 들이마셨다. 그는 고래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천뢰의 힘을 게걸스럽게 흡수하였다. 이런 천뢰의 힘은 순수한 천지의 힘으로 변해서 그의 내천지에 스며들었고 내천지가 급격히 확장되었다. 몇 호흡할 시간이 지나자, 이태호의 몸에 있는 성왕의 기운이 드디어 공고해졌다. 하늘에서 만 리나 뒤덮은 먹구름도 그가 마구 빨아들인 탓에 축소되어 백 리도 안 되었다. 체내의 팽배한 성왕의 내공을 느낀 이태호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후, 오랫동안 수련 끝에 드디어 성왕 경지로 돌파했군.” 성왕급 수사로 된 후, 그가 천지를 더욱 뚜렷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되었고 천지의 이치는 그의 앞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신비함이 사라졌고 완전히 투명해졌다. 동시에, 광활한 내천지는 그의 육신을 강화해서 육신의 힘을 대폭 증가시켰고 기혈은 천지의 도가니처럼 뜨겁고 눈부셨으며 요마(妖魔)가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 이태호는 주먹을 꽉 쥐자, 체내에서 산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이 불끈 솟아올랐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의 먹구름을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성왕 경지로 돌파해서 정말 기쁘구나.”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앞으로 주먹을 내던지자 내뿜은 주먹의 빛은 고공에서 백 리도 뒤덮지 못한 겁운을 흩어지게 하였다. 겁운이 흩어지면서 햇빛이 다시 태일성지를 밝게 비추었다. 그러고 나서 이태호는 천천히 비석의 앞으로 내려왔다. 그는 검도 비석에서 통천검심을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검도의 조예가 더욱 깊어져서 드디어 마음이 곧 이치이고 마음이 곧 검이며 화초로 적을 베어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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