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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0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 신소문의 제자들이 천남에서 고개를 들고 다니길 힘들 거예요.” 태일종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부 자원을 나눠준다는 말에 장로들은 일말의 주저함이 없이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신소문 전체가 이태호의 복수를 받을까 봐 불안에 떨고 있었다. 이태호는 중주에 간 지 얼마나 됐지? 보름만에 성왕의 경지로 돌파했다. 또 몇 년이 지나서 이태호가 진정한 강자로 된다면 입김만 불어도 신소문을 전멸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제때에 사과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여서 이태호가 신소문에 대한 인상을 바꾸면 신소문이 멸문당할 위험이 줄어든다. 진원길은 하면 한다는 성격이었다. 그는 모든 장로의 동의를 얻은 후, 빠르게 종문의 보물고에서 영석(靈石) 수십만 개, 다양한 6급과 7급의 천재지보를 골라서 빨리 태일종에 가서 선우정혁을 방문하려고 하였다. 이와 동시에 천남 4대 종문 중의 하나인 청허파의 대전에서 맹호식은 이태호가 성왕 경지로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넋이 나간 듯이 멍해졌다. 그는 한참 멍을 때리다가 후회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조했다. “내가 이렇게 선인으로 될 천교를 놓쳤다니...” 당시 성호 비경에서 제자를 골랐을 때 4대 종문의 수장들이 모두 갔고 서로 조건을 내걸고 경쟁했다. 다만 선우정혁이 가장 좋은 조건을 내걸었다. 영보뿐만 아니라 천품 공법, 많은 수행 자원, 심지어 파격적으로 진전 제자의 신분을 내걸어서 이태호는 마지막에 태일종에 가게 되었다. 맹호식은 당시 이태호를 청허파의 제자로 삼았다면 지금 청허파의 명성은 온 창란 세계에 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청허파의 종주로서 그는 성황 경지로 돌파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그는 여기서 남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말하면, 이태호가 성왕 경지로 돌파한 소식이 천남 지역으로 퍼진 후 모두 감개무량했다. ... 반나절 후, 태일종의 상공에 갑자기 높이가 1장 되는 허공 통로가 나타났다. 연장생은 푸른색 장검을 밟고 허공 통로에서 나왔다. 그의 옷자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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