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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9화

펑! 주변 수만 리의 구역에 있는 공간은 이 순간에 불안정해졌고 강렬한 충격파로 인해 출렁거렸다. 특히 발밑의 낙봉산맥은 눈 깜짝할 사이에 평지로 되었다. 폭발의 중심부에 깊이가 수십 리나 된 큰 구덩이가 생겼다. 뜨거운 기류가 큰 구덩이의 변두리를 따라 충격파로 되어 무자비하게 주변을 휩쓸었다. 수많은 자갈과 나무는 순식간에 뜨거운 충격파로 인해 기화(汽化)되었다. 폭발의 중심부에 있는 이태호를 감싼 수십 겹의 보호캡에 곧바로 촘촘한 균열이 나타났다. 마치 깨진 도자기처럼 철컥철컥하는 소리가 났다. 강렬한 충격으로 인해 보호캡들은 지극히 빠른 속도로 붕괴했다. “펑펑펑...” 눈 깜짝할 사이에 거의 30겹에 이르는 보호캡이 절반 이상 깨졌다. 이를 본 이태호의 마음속에 강한 위기감이 나타났고 온몸에 털이 곤두서는 것 같았다. 그는 다급히 대라신검으로 앞을 막았고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검빛을 내뿜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상 상태의 이태호는 여전히 어깨가 태산에 눌린 것 같으며 가슴이 큰 산에 부딪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무시무시한 충격파가 일으킨 힘이 거침없이 이태호의 가슴을 강타해서 그는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다. 다행히도 폭발은 빠르게 사라졌다. 충격파가 사라지면서 하늘로 치솟은 검은 먼지도 천천히 대지로 떨어졌다. 이태호의 앞에 놓였던 수십 겹의 보호캡이 모두 붕괴했고 그가 입은 청색 도포도 광풍에 의해 갈기갈기 찢어졌다. 특히 그의 가슴에 핏자국이 흘렀고 호도신병처럼 단단한 육신도 9급 성황급 수사의 자폭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다. “콜록콜록...” 거대한 법상천지가 점점 작아지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이태호는 땅에 내려오면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댔다. 순식간에, 가슴의 통증이 심해졌고 오장육부마저 파손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입가에 흐른 피를 닦은 후 그는 바로 가부좌 자세로 앉았고 상처를 치료하는 9급 영단 몇 알을 꺼내 복용했다. 영단이 입에 들어간 순간, 약효가 천천히 그의 상처를 치료하였다. 이태호는 신식으로 오장육부가 다친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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