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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0화

진선 허영은 들고 있는 핏빛 긴 창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곧바로 오겁 신병 대라신검과 부딪히자 한순간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대라신검의 위세는 꺾이지 않고 그대로 진선 허영을 꿰뚫었다. 허영의 실력은 반선급 수사와 비슷하지만 이태호가 내던진 검의에 의해 무너졌다. “안돼! 말도 안 돼!” 자항 노마는 이태호가 이렇게 강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진선옥록의 진선 허영마저 이태호를 이기지 못하다니! 그는 소리를 지르며 자신을 향해 살벌하게 날아온 대라신검을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자항 노마는 충격에서 정신을 차린 후 바로 허공을 찢고 도망치려 하였다. 그러나 이태호는 그에게 이런 기회를 줄 리 없었다. 즉시 공간 법칙을 발동해 주변의 공간을 완전히 봉쇄해 버렸다. 이 순간, 자항 노마는 마치 깊은 늪에 빠진 것처럼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허공을 찢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죽음의 기운이 자신에게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자 그는 공포에 질려 절망에 빠졌다. “이태호! 날 죽이면 안 돼! “ 그는 비명을 지르며 살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였다. “날 죽이면 청양 노조께서 꼭 날 위해 복수하실 거야!” 이태호는 그의 말이 시끄러워서 주먹을 들고 성신신권을 내던지자, 주변의 공간을 모두 무너뜨렸다. 푸쉭! 둔탁한 소리와 함께 대라신검의 날카로운 검빛이 순식간에 자항 노마의 미간을 꿰뚫었고 니환궁에 있는 자항의 원신을 바로 부숴버렸으며 그의 육신도 두 동강으로 되었다. 자항 노마를 처치한 후 이태호는 대라신검을 소환했다. 그는 고개를 들어 황천성지의 성황급 장로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연장생 등을 쳐다보면서 손을 휘젓자 여러 가닥의 날카로운 검빛을 내던졌다. 척척척! 성황급 마수들은 이태호의 기습에 날개가 꺾인 새처럼 곧바로 중상을 입고 떨어졌다. 옆에 있는 연장생 등은 이 틈을 노려 마지막 일격을 가해 상대방을 처치했다. 잠시 후에 방금까지 기세등등하고 자고자대했던 황천성지의 마수들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도망친 마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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