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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9화

정신을 차린 그는 방금 말하던 두 명의 진선을 재빨리 붙잡고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두 분, 혹시 방금 말한 그 온청산이 ‘미친 어르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입니까?” 긴 얼굴의 진선은 갑자기 붙잡히자 노기를 띠었지만, 이태호의 몸에서 은근히 흘러나오는 선왕의 기운을 감지하고 곧바로 표정이 누그러지며 아첨하듯 말했다. “그... 그런 별명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옆에 있던 난쟁이 진선은 이태호 주변의 연장생 등 모두가 진선의 수위를 풍기고 있는 것을 보고, 쉽게 건드릴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주변을 한 번 훑어본 뒤 목소리를 낮췄다. “저기요, 말씀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미친 어르신은 성격도 괴팍하지만 전투력은 준선왕 중에서도 손꼽힙니다. 전에 계도 선왕의 딸을 납치한 것도 그렇고, 얼마 전에는 이족 선왕 청명의 분신을 희롱하기도 했죠. 혹시 그분과 인연이 있다면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태호가 이렇게 큰 반응을 보이자 키 작은 진선은 그가 온청산과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은근히 경고했다. ‘미친 어르신’이 진룡랭킹의 천재이며, 전투력은 준선왕에 필적하고 이족 선왕의 딸까지 납치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태호는 거의 확신했다. 그 온청산이 바로 자신이 아는 그 ‘미친 어르신’이라는 것을! 하지만 왜 그가 가명을 쓰고 있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었다. 분명 예전에 알던 이름은 이게 아니었다. 하지만 곧 이태호는 피식 웃으며 자조했다. 이 정도로 하늘을 찌르는 짓을 해댔으니 진짜 이름을 쓸 리가 없었다. 그는 품에서 진선에게 유용한 최상급 영정을 두 개 꺼내 두 사람에게 던지며 말했다.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말을 마친 그는 신수민 일행을 이끌고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성 중앙의 선왕 행궁으로 가서 선왕 인장을 제출하고, 동시에 ‘미친 어르신’을 찾아볼 생각이었다. 일행은 피로와 살기가 서린 표정의 사람들 사이를 지나 몇 개의 거리를 건넌 후, 마침내 성 중앙의 선왕 행궁에 도착했다. 외관상 행궁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입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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