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848화

조금 전에 이미 1200억을 썼는데 이태호는 지금 또 경매에 부치려고 한다. 수중에 그렇게 많은 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방주시의 어느 속물적인 도련님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수진은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낯선 이름이라 어리둥절했다. “1000억!” 바로 그때, 그 2층 룸에서 한 중년 여자가 나와서 빙긋 웃으며 소리쳤다. “1100억!” 뜻밖에도 임경수도 그 영초가 마음에 들어 가격을 올렸다. “허허, 1200억!” 조금 전 그 이민수는 뒤질세라 임경수가 말하자마자 가격을 제시했다. 이태호는 어이가 없었고 이번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 영초를 마음에 들어 할 줄은 몰랐다. “1300억!” “맙소사, 너무 치열한 거 아니에요? 벌써 가격이 이렇게나 많이 올랐어요.” “누가 아니래요? 그 중년 여인도 일류 가문의 연단사예요. 일품 고급 연단사인데 그 이민수와 같은 레벨의 인물이에요. 그분도 이 영초가 마음에 드나 봐요. 심지어 임경수까지 가격을 올렸으니, 쯧쯧, 이번에 좋은 구경거리가 생긴 것 같네요.” 홀 안도 순식간에 시끄러워졌는데, 이번 2품 저급 영초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격을 경쟁할 줄은 몰랐다. “이태호 씨, 어떻게 하죠? 우리 계속 경쟁해요? 사람이 꽤 많고, 게다가 그중 두 명은 모두 일품 고급 연단사예요. 그들은 오랫동안 가문에 있었으니,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서청운은 걱정스러운 듯 이태호를 바라보며 이태호가 가진 돈이 부족할까 봐 걱정했다. “이태호 씨께서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하면 제 카드에 몇백억이 더 있어요, 그래도 부족하면 지금 아버지께 문자를 보내서 즉시 제 카드에 돈을 입금하라고 할게요.” 그 말을 들은 이태호는 웃으며 속삭였다. “잊지 마, 난 남군 군주일 뿐만 아니라 드래곤 신전의 주인이기도 해, 내가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이 말을 듣고 서청운은 갑자기 어색해졌고, 그제야 자신이 정말 쓸데없이 걱정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분은 드래곤 신전의 주인이니 틀림없이 수중에 돈이 있을 것이다.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