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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장

"우리 이 산장에 모든 오락 시설이 있으니 괜찮으시면 제 아들도 조금 이따 오는데, 제 아들이랑 같이 산장을 둘러보세요." 백아린은 고개를 숙이고 진단서를 쳐다보며 말했다. "식사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시죠. 먼저 병에 관해 얘기하죠." 안철수의 병은 아주 드문 위치에 종양이 생겼는데 종양이 정상적인 크기보다 컸고 이전할 위험도 있었다. 진단서에 의사가 수술할 조건을 갖춘 위치가 아니라서 유일한 방법이 보수 치료라고 제안했다. 아까 안철수가 걸어올 때, 백아린이 그를 첫눈에 보고 바로 그의 얼굴이 잿빛이었지만 머리는 유난히 검은색이었다. 그건 정말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안 사장님, 지금 병원에서 보수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무런 기색이 없으시죠?" 백아린은 진단서를 내려놓고 안철수를 내려 보았는데 안철수의 낯빛이 아주 어두워져서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네, 거의... 제어할 수 없어요... 의사 선생님도 이제 반년밖에 안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온갖 명의는 다 찾았고 갖은 방법도 다 써봤지만 전혀 호전이 없어요." 백아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민시훈 선생님께서 사람을 보내 저한테 말했어요. 서로 아는 사이니까 저도 속일 필요가 없겠네요." "사장님 병은 지금 의료 기술과 제가 한약으로 조절하면 1년은 유지할 수 있어요." 백아린의 말을 들은 안철수는 순간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러니까 신의님도 방법이 없다는 겁니까?" "아예 없는 건 아니고요..." 백아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 그녀의 말을 끊어버렸다. "아빠." 훤칠하고 체형에, 이마에 머리카락이 흐트러지고, 고급스러운 코트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안철수는 아들을 보자 얼굴이 조금 환해져서 백아린한테 소개했다. "제 큰아들 안지현입니다." "지현아, 이건 내가 모셔 온..." 안철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안지현이 먼저 비꼬는 말투로 말했다. "알아요, 아빠가 모셔 온 신의님이잖아요." 그는 백아린을 훑어보며 말했다. "신의님은 진짜 면모를 못 보이는 건가요? 마스크까지 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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