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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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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29화

진짜 가짜다? 하지만 정정대장군이 원본을 모사한 병여도 한 폭을 보낸 이상 반드시 우문호를 위해 마지막 수를 남겨두었을 것으로 진짜 주조할 때 이런 문자와 도안이 무슨 뜻인지 우문호에게 알려줄 전문 인력이 와야 한다. 병기의 주조는 북당에 있어 선결 과제로 병여도에 접촉한 사람은 많을 수 있지만 핵심을 장악하고 있는 건 우문호 뿐으로 우문호의 절친은 진짜 주도 면밀하게 우문호를 위해 방법을 강구함과 동시에 최적의 도난방지 장치를 장착했다. 알아 볼 수 없다는 것 만큼 확실한 도난 방지장치도 없으니까. 원경릉이 갑자기 뭔가 생각해 내서, “병여도를 훔쳐간 사람도 알아 보지 못한 게 아닐까?” 우문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병여도는 내일 내가 궁중으로 가져가서 아바마마께 드릴 거야. 혼자 한참을 봐도 어떤 부분은 알고 어떤 부분은 모르겠어.” “모르는 부분 얘기해 줄게.” 원경릉이 말했다. “넌 알아?” 우문호가 놀라서 원경릉을 쳐다봤다. 원경릉이 웃으며, “그 그림 분명 문이가 만들었을 거야. 난 이해할 수 있어.” 우문호가 굉장히 기뻐하며 얼른 서재로 데려가 비밀 열쇠를 열고 병여도를 꺼내 바닥에 펼쳐 두고 둘이 쭈그리고 앉아 보는데 우문호가 모르겠는 부분을 짚자 원경릉이 미간을 찌푸렸다. “모르겠어?” 우문호가 물었다. 원경릉이 고개를 흔들며, “아니, 모르는 게 아니라…… 이 그림은 좀 문제가 있어.” 우문호가 놀라서, “무슨 문제?” 원경릉이 자신의 분석을 얘기하는데, “문제점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종이질 문제야. 원래 보내온 병여도는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물이 마른 자국이 있고, 종이가 오랜 된 거였어. 그런데 이건 새것으로 물 얼룩도 없어. 게다가 원래 것보다 색이 좀 하얗고 종이질이 달라. 두번째로 이 화포 그림 위에 영문을 잘못 베꼈어. M자가 N자가 됐고, 이 부호도 그래. 더 중요한 건 화포의 제조 방식인데 순서가 잘못돼 있어. 하지만 내가 원래 봤던 거는 순서가 맞았어. 이건 누가 고의로 이렇게 한 거 같아.” 우문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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