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명의 왕비명의 왕비
에:: Webfic

제 1571화

안왕과 한배를 타다 “조사해 보니 어때요?” 안왕은 아직 무슨 정보를 얻지 못했는데 우문호가 와서 서둘러 물었다. 우문호가, “병여도를 훔쳐가고 휘종제의 시신을 가져간 것도, 그리고 대흥에서 온 노마님을 납치한 것도 전부 보친왕의의 짓이라고 이미 인정했어요.” “잡았어?” 안왕이 물었다. “아직, 보친왕은 병여도와 휘종제의 시신으로 위협하며 안풍친왕을 데려오라고,” 우문호가 옷자락을 젖히고 자리에 앉아, “이제 사실대로 말해 주시죠. 내가 태자로 책봉되던 때 선비족의 홍엽과 북막의 진장군이 경성에서 한동안 머물며 형이랑 사적으로 접촉했잖아요. 당신들 사이에서 어떤 협의를 한 겁니까? 아니면 그들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요?” 안왕이 담담하게 우문호를 쓱 보더니, “사람을 보내 날 감시 했어?” “형도 사람을 보내 날 감시했잖아요? 형이 날 대비하니까 나도 당연히 형을 대비 해야지요. 정당방위예요 정당방위. 그 일은 됐고 얘기해 봐요, 홍엽이 형이랑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안왕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눈을 내리 깔더니, “당시 홍엽이 분명 나와 접촉했지. 하지만 뭘 세부적을 협상하지는 않았어. 난 태자의 지위 한 길만 보는 사람이니 외적과 내통할 리 없잖아. 홍엽을 만난 걸 빌미로 내게 그런 의심 할 필요 없어.” 우문호가 정색하며, “형을 의심하는 게 아니 예요. 안풍친왕 말씀이 보친왕이 선비족과 사적으로 내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그 홍엽 놈이 도대체 무슨 약을 팔았는지 알고 싶은 거죠. 형은 잘 생각해 봐요. 홍협이 형에게 뭘 넌지시 던지던가요?” 안왕이 비웃으며, “홍엽이 나한테 뭘 넌지시 던져? 호야, 너 지금 질문하는 거냐 아니면 심문하는 거냐? 만약 홍엽이 뭘 넌지시 제안하더라 하면 넌 아바마마께 날 참소할 거잖아? 혼란을 틈타 날 제거하려는 건가?” 우문호가, “그렇게 지나치게 경계심 가질 필요 없어요, 만약 형을 의심했으면 몰래 조사했으면 되지 왜 굳이 와서 물어봅니까?” 안왕이 어깨를 으쓱하며, “누가 알아 지금 정국이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