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명의 왕비명의 왕비
에:: Webfic

제 2326화

냉정언과 냉정언의 어머니 냉정언이 아연실색했다. 어떻게 그 점을 생각 못했지? “냉대인, 우선 못난이를 우리 의대로 오라고 해서 치료해보고 만약 얼굴에 검은색이 사라지고 천무당의 표식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녀에겐 좋은 일이지요. 얼굴의 그 흉터가 신경 쓰였을 테니까요.” 할머니는 여전히 습관적으로 환자의 각도에서 생각한다. 못난이 몸에 그런 표식이 있는 걸 본인이 원하지 않고 할머니가 마침 치료할 수 있으니 일단 치료부터 해보자는 것이다. 냉정언이 말했다. “그럼 알겠습니다. 저는 먼저 태자 전하께 가서 상의드리죠. 노마님 감사합니다!” 냉정언이 일어나 예를 취하고 물러나는데 가기 전에 자기도 모르게 노마님을 흘끔흘끔 봤다. 이 노인은 나이가 이렇게 많지만 머리는 더욱 맑고 명석하다. 냉정언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자만했으나 어르신 한 분보다 못하다. 부끄럽구나! 못난이는 노마님 쪽에 가고 싶지 않은 게 누군가 얼굴에 표식을 없앨 수 있다는 걸 믿지 않았기 때문으로 공자가 분부하니 따르지 않을 수 없어 의대에 발걸음을 해 노마님과 같이 앉았다. 못난이에게 있어 생긴 게 아무리 추하고 못생겨져도 상관없었다. 이 악마가 강림하는 표식만 없어진다면 죽는다고 해도 아무런 원망도 후회도 없다. 따라서 공자때문에 왔다고 하지만 사실 본인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할머니가 치료하는데 적어도 한 달은 걸린다고 하고 열흘까지는 효과가 천천히 나타날 거라고 했다. 최근 냉정언이야 내내 초왕부를 드나들었지만 이날은 냉씨 집안 부인이 갑자기 명함첩을 보내 초왕부에 손님으로 오겠다는 것이다. 원경릉은 다소 의외인 것이 냉정언과는 친한 사이지만 냉씨 집안 부인과는 왕래가 거의 없어 그저 궁중에서 내명부 부인들이 모일 때 얼굴을 한 번 봤을 뿐이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다니 무슨 일이지? 사식이의 태아가 안정된 뒤로 늘 원경릉 곁에 있는데 명함첩을 본 첫 반응이 경악해서 말했다. “설마 그날 주명양의 헛소문 때문은 아니겠죠?” 원경릉이 이도 저도 아닌 표정인데 주명양이 조작한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