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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화

고지수는 채세리의 말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 지난번 유현숙과 만난 후 고지수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걱정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금 고지수는 심동하와 연애 중일 뿐 심성호의 의견을 굳이 고려할 필요는 없었다. 심성호의 생각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때가 오면 그때 가서 대응해도 늦지 않았다. 고지수는 채용 업무를 배치하고 퇴근한 후 심민지를 만나러 갔다. 오늘 심민지는 단편 드라마 조회 수가 2억을 돌파한 걸 기념해 자리를 마련했다. 고지수가 도착하자마자 심민지는 그녀 뒤를 보았다. “심 대표는 안 왔어?” “초대하고 싶어?” “당연하지.” 이번 단편 드라마에는 심민지 외에도 고지수의 투자와 심동하의 투자도 있었다. 심민지는 옆에 놓인 상자를 두드리며 말했다. “일부러 심 대표를 위해 선물도 준비했어.” “조금 있다가 아마 나 데리러 올 거야.” 심민지는 안심했다. “그래. 내가 직접 선물을 전달할 거야.” 고지수는 자리에 앉았다. 한편 민지현은 말을 꺼내려다 말았다. 그러자 고지수가 먼저 물었다. “민 선생님, 할 말 있어요?” 민지현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여전히 입을 열지 않았다. 고지수는 그가 따로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는 걸 눈치채고 주변을 한 번 둘러보더니 파티션 뒤로 이동했다. “할 말이 있으면 해요.” “Rita 선생님의 채용 소식을 봤어요. 나 Rita 선생님 작업실에서 일하고 싶어요.” 고지수는 잘못 들었나 싶었다. “내 작업실에 오고 싶다고요?” 민지현의 표정은 진지했다. “알아요. 예전에 제 동생이 철없는 짓을 많이 해 Rita 선생님에게 많은 폐를 끼쳤다는 거. 이미 오래된 일이고 Rita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미 끝난 일일지라도 난 여전히 사과하고 싶어요. 이 일로 나를 원수로 보지 말아 주세요.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요.” 고지수는 즉시 거절하지 않았다. “그럼 절차대로 해요. 이력서를 작업실로 보내요.” 민지현의 얼굴에 기쁨이 번졌다. 식사할 때조차 즐거워서 길을 잃은 듯했다. 심민지는 조용히 고지수에게 물었다. “약을 줬어?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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