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4화
”맞습니다!”
“보통 빙종 비취의 색은 저렇게 옅은 빛을 띄지요.”
“하지만, 지금 저 눈 앞에 있는 녹색 원석은 흔한 빙종 비취일 뿐, 로열 에메랄드는 아닙니다!”
“심지어 저 색을 보았을 때, 지금 저 비취는 그다지 높은 등급의 비취도 아닙니다!
육성재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로열 에메랄드가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어!”
“도련님이 잘 못 보신 것 아닐까? 지금 저 원석 내부에서는 녹색 빛이 강렬하게 빛나고 있어! 어떻게 저 원석이 로열 에메랄드가 아니란 말이지?”
“도련님이 잘 못 보신 거겠지…”
......
구경하던 사람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육성재를 바라보았다.
“아닙니다! 정말 사실이예요!”
“지금 저 녹색 원석을 잘 보세요. 색의 분포도 고르지 않고, 색도 매우 연합니다!”
“저의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이런 원석에서 로열 에메랄드는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제 말이 맞다면, 저 원석은 아마 녹색이 아닌 투명한 얼음종 비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육성재가 소리쳤다.
비취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다. 그렇기에 보통 옥석 상인들은 비취의 모양과 색상으로 구별을 한다.
그 중 로열 에메랄드 비취일 경우에는 표면 색상이 짙은 녹색이며, 모양이 고르지 않다!
하지만, 육성재는 다르다. 그는 옥석 방면에 조예가 깊고 매우 식견이 넓다.
그렇기에 그는 옥석 상인들과 다르게 겉 표면 질감 또는 빛의 굴절 등으로 비취의 종류를 구별한다. ‘저 원석은 색이 고르지 않아. 틀림없이 빙종 비취일 거야.’
이어서 직원은 계속해서 녹색 원석을 다듬었다. 직원이 한번 더 원석을 절단하자 녹색 빛을 띄는 보석이 들어 있었다.
“색상으로만 본다면 로열 에메랄드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을 더 자세히 보십시오. 색상이 고르지 않으며, 그 색이 매우 옅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빙종 로열 비취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는 색이 골라야 하며, 둘째는 그 색이 짙어야합니다!”
“현재 이 녹색 원석은 색이 고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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