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3화
"당 아저씨, 괜찮습니다. 이미 지난 일이고 유은이도 무사하니 자책할 필요 없어요. "
진명이 얼른 말했다.
"그래, 아무튼 유은이를 구해줘서 고마워. "
"네가 이번에 유은이를 목숨 걸고 구하지 않았다면 그 결과 상상조차 할 수 없어! "
당안준이 또 한 번 허리를 굽혀 진명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래요. 진 선생님, 고마워요. "
육정희와 당욱도 진심으로 진명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당 아저씨, 이렇게까지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는 당 도련님의 친구입니다. 게다가 당씨 가문에서도 지난번에 명정 그룹의 일에서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간단히 인사를 몇 마디 한 후.
"진 선생님, 우리 가족이 너무 큰 은혜를 입었어.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
"명정 그룹의 일에 우리가 더 도울 것이 있어? 말만 해. 최선을 다해 도와줄게! "
당안준이 정색하며 말했다.
목숨을 구해준 은혜는 무엇보다 크다. 진명이 이번에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딸을 구했는데 그냥 말로만 감사할 수 없었다.
원래 돈으로 진명에게 보수를 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진명은 지난번에 딸의 병을 치료했을 때도 보수를 받지 않았다. 게다가 명정 그룹의 돈 버는 능력을 봤을 때 진명은 돈이 부족하지 않다.
그가 돈을 주더라도 진명은 받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진명을 보고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봤다. 진명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 했다.
"아…… 마침 부탁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
진명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일이 생각났다.
"무슨 일?"
당안준이 물었다.
"실은 당씨 가문에게 화장품 회사 하나를 인수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
진명이 설명했다.
그가 오늘 아침에 당씨 가문에 온 이유 중 하나는 당유은의 재검을 도와주고 침을 놓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당씨 가문을 요청하여 아티스트리 그룹에 투자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지금 시기가 딱 맞다. 그는 이 기회에 아티스트리 그룹의 일을 자세히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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