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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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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9화

휙! 심 씨 어르신이 전세에 합류하자, 심씨 가문 고수들은 더욱 힘입어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반면 여씨 가문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들은 지도자들이 차례차례 당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였다. 이에 따라 그들의 사기는 매우 가라앉게 되었다! 그렇게 여씨 가문 고수들은 점차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다들 철수해!” 상황이 더욱 열세에 빠지자, 여씨 가문 원로들은 즉시 철수 명령을 내렸다. 세 명의 원로들의 명령에 따라 여씨 가문 고수들은 물밀듯이 물러가기 시작하였다. “됐어!” 심 씨 어르신은 손짓을 하여 심씨 가문 고수들을 제지하였다. 방금 전 대전으로 인해, 심씨 가문 고수들은 작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설령 그가 남은 고수들을 이끌고 여씨 가문 고수들을 추격한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일손으로는 여씨 가문 고수들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다! 게다가 이 곳은 여씨 가문의 본거지이기에 그들은 더욱 경거망동하지 못하였다. 여 씨 어르신은 여씨 가문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문의 가주이다. 진명이 그만 잘 처리해 준다면, 여씨 가문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반대로 진명이 여 씨 어르신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이들은 언젠가 또다시 심씨 가문에게 보복할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더욱 일이 까다롭게 될 것이다! 진명은 이미 여 씨 어르신과 혼전을 펼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전투는 가면 갈수록 더욱 치열해졌다. 비록 여 씨 어르신의 팔이 진명에 의해 부러지기는 했지만, 그의 강력한 실력으로 이 정도의 부상은 거뜬히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부상 때문인지 그의 전투력은 많이 약해졌다. 진명은 제심경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계속해서 여 씨 어르신에게 공격을 가하였다. 그렇게 여 씨 어르신은 점점 열세에 빠지게 되었다. 그의 얼굴은 점점 더 보기 흉할 정도로 일그러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결국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하였다. 이대로 전투를 이어 나간다면, 결국 그는 진명에 의해 레벨이 폐해질 수도 있다. “도망치려고?” “그렇게 쉽게 도망갈 순 없어!” 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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