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6화
"다들 꺼져! "
"나를 막는 자는 죽는다! "
걱정거리가 없어진 진명은 차갑게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었다. 양 떼에 뛰어든 호랑이처럼 여씨 가문의 고수들을 향해 덮쳐들었다.
"겁도 없는 새끼! "
"아무리 대단한 보물이 있다고 해도 그냥 하나의 보물일 뿐이야! "
"이 새끼 보물 하나만 믿고 감이 여씨 가문의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항하다니, 정말 어리석기 그지없구나! "
여 씨 어르신은 음산한 미소를 지었다. 눈에는 날카로운 빛이 스쳤다.
그는 대부분 법보에 사용 횟수 제한이 있고 보통 세 번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방금 그는 정면으로 진명을 공격했었다.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진명의 방어 법보는 이제 기껏해야 두 번 더 사용할 수 있다.
그들 여씨 가문 고수들이 이 두 번의 방어 기회만 소모할 수 있다면 실제 실력이 반보전황밖에 되지 진명을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 씨 어르신뿐만 아니라 여영록과 여문호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
그들 모두 진명의 방어 법보는 무제한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건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그 들이 아직 아름다운 상상을 하고 있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펑! 펑! 펑!
격렬한 충돌 소리가 났다. 진명은 제심경의 보호만 의지하고 아예 방어를 포기하고 두 주먹을 휘두르며 사방을 향해 공격했다.
마치 위풍당당한 전신이 강림한 것 같았다. 진명은 여씨 가문 고수들의 진영에서 좌충우돌했으나 누구도 그를 당해낼 수 없었다!
잠깐 사이, 7~8명의 여씨 가문 고수들이 진명에게 맞아 쓰러져 전투력을 잃었다!
물론 이 기회에 여씨 가문 고수들도 진명을 공격했다. 하지만 제심경이 모든 공격을 막아서 진명은 털끝도 다치지 않았다!
"그…… 그럴 리가! "
이 모습을 보고 여 씨 어르신, 여영록, 여문호 세 사람은 깜짝 놀랐다.
세 사람 모두 진명의 황급 방어 법보가 기껏해야 세 번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들은 진명이 지금까지 이미 여러 번이나 맞았는데 전혀 다치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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