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3화
아티스트리 그룹.
진명과 임아린 그리고 김이설은 동시에 회사에 도착하였다.
이제 명정 그룹은 상업적인 면에서 많이 안정된 상태였다.
그렇기에 진명은 당분간 아티스트리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요컨대, 사업은 너무 조급해서는 안 되는 법이다!
사무실 안.
진명은 요 며칠 동안 회사에 오지 않았기에, 회사 일은 대부분 임아린과 당유은이 처리하였다.
임아린은 진명에게 그간 회사에 벌어졌던 크고 작은 일들을 간단히 설명해 주었고, 진명은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아티스트리 그룹은 순조롭게 남부 시장을 연 것도 모자라, 매우 빠른 속도로 남부 코스메틱 업계에 뿌리를 내렸다.
비록 진명은 사업 방면의 일에 그다지 정통하지는 않지만,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는 사실쯤은 어느정도 알아차릴 수 있었다.
현재 아티스트리 그룹의 발전 추세는 이미 진명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이변이 없는 한, 아티스트리 그룹은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며, 남부 코스메틱 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될 것이다!
똑똑똑!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언니…”
“추 씨 그룹 담당자가 저희 회사의 대리권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고 찾아왔어요…”
당유은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대리권?”
진명과 임아린은 당황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화장품 유통은 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하는 것.
두번째는 대리점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은 남부 내에서 입소문을 타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추 씨 그룹이 이번에 직접 회사에 찾아온 이유는 바로 아티스트리 그룹의 잠재력을 보고, 예의를 갖추기 위함이었다!
“아린아, 어떻게 생각해?”
진명은 임아린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니면…우선 추 씨 그룹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때?”
“조건을 먼저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난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좋은 안정적인 회사와 협력하고 싶어. 협력하는 회사가 이미지가 안 좋을 경우, 우리에게도 영향을 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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