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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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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6화

"다들 들으셨죠! "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이 제 여동생의 얼굴을 망가뜨렸습니다. 아티스트리 그룹은 반드시 이 일을 책임져야 합니다! " 얼굴 긴 남자는 큰소리로 말하며 여론의 정점에 섰다. "그래요, 일리가 있습니다! " "만약 정말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 때문이라면 아티스트리 그룹은 확실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 ...... 많은 고객들도 동의했다. 비록 그들 모두 아티스트리 그룹이 모함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확실히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을 사용해서 얼굴이 망가졌다. 아티스트리 그룹을 찾아 자신의 권리를 되찾는 것도 정상이다. 자신 탓으로 돌릴 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굴 긴 남자는 이미 여론의 최고점을 차지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와 소민을 동정했다. 그래서 자연히 그들 두 사람을 편들 수밖에 없다. "저희 아티스트리 그룹이 어떻게 책임지면 되겠습니까? " 진명이 분노하여 웃으며 말했다. "간단합니다. " "제 여동생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을 사용해서 얼굴이 망가졌습니다.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제 여동생의 외모를 원래대로 되돌려 준다면 저희도 그만하겠습니다. " "하지만, 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제 여동생의 외모를 회복시키지 못한다면 아티스트리 그룹은 반드시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 "다른 소비자들이 아티스트리 그룹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얼굴 긴 남자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요, 좋아요. " 진명은 화가 나서 웃었다. 진명은 얼굴 긴 남자가 영철의 지시로 일부러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 하지만 지금 상대방은 이미 여론의 정점에 서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동정도 받고 있다. 게다가 현장에는 많은 뉴스 매체가 실시간으로 촬영하며 보도를 하고 있다. 상대방은 이미 모든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이로 인해 그와 아티스트리 그룹은 수동적인 위치에 놓이게 되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진 이사장님, 할 수 없다면 당장 문을 닫고 물러가세요.” 얼굴 긴 남자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표정은 오만하기 그지없었다. "흉터 두 줄로…… 뭐 대단하거라고! " "의사로서의 자비를 베푼다 치고 오늘 착한 일을 하겠습니다. 그 얼굴의 흉터를 고쳐주면 되지 않습니까? " 진명이 차갑게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영철의 궤모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영철이 음모와 계략, 그리고 여론의 압력으로 아티스트리 그룹을 망가뜨리려는데 그의 뜻대로 되게 할 수는 없다. 게다가, 그의 뛰어난 의술로 소민 얼굴의 흉터를 고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는 소민을 치료한 후, 영철과 눈앞의 얼굴 긴 남자가 또 어떤 풍파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려고 했다. "좋아요! 이건 진명 씨가 스스로 한 말입니다. " "여러분들과 현장에 계신 많은 언론사 기자분들이 저희를 위해 증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이 소민을 치료하지 못한다면 당장 문을 닫으시기 바랍니다. " 얼굴 긴 남자는 기뻐했다. 진명이 이렇게 쉽게 승낙할 줄 몰랐다. 그리고 그는 진명이 번복할까 봐 서둘러 증인을 모았다. 그는 소민 얼굴의 상처가 몇 년 전 화상에 의해 생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몇 년 동안 많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는 완치되지 못했다. 이것은 양모이고 함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민 얼굴의 흉터는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진명은 화장품 회사의 이사장일 뿐이지 전문 의사가 아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른다. 그는 진명이 소민의 얼굴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비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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