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1화
“어쩐지!”
“이렇게 젊은 나이에 무용팀에 영입되다니!”
“너, 대체 무슨 수로 이렇게 젊은 나이에 무용팀에 들어간 거야?”
독수가 소리쳤다.
진명과 남부 무용팀 사람들은 오늘에야 이곳에 도착하였다. 그렇기에 그는 진명의 내막을 잘 알지 못하였고, 당연히 진명의 현용위 직급과 남부 무용팀의 대장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하였다!
겉으로 보이는 진명의 나이는 기껏해야 30대 초 중반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당연히 안중에 진명을 두지 않았다!
물론, 만약 그가 진명의 직급이 현용위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는 결코 진명을 이렇게 가볍게 여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감히 내 일을 망치다니…”
“오늘 난 너를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거야! 내 두 손으로 널 반드시 죽여버리고 말 거야!”
독수는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오늘 죽게 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너야!”
“행패를 부리고도 이렇게 당당하다니…”
“너 참 배짱이 좋구나!”
“오늘 우리 무용팀은 너에게 법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려줄 거야.”
진명이 입을 열기도 전에 옆에 서 있던 고 씨 어르신이 먼저 나서서 소리쳤다.
그리고 그가 손을 흔들자, 곧바로 뒤에 서 있던 서부 무용팀 사람들은 재빠르게 독수를 포위하기 시작하였다.
“영감님, 저에게 칼을 겨누지 않는 게 좋으실 거예요.”
“제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런 뒤, 곧바로 독수는 무용팀 사람들 중 가장 앞에 서 있는 사람의 목을 덥석 잡은 뒤 조르기 시작하였다.
독수에게 목 졸린 사람의 얼굴이 금세 창백해지기 시작하였다.
독수에게 목 졸린 사람은 다름 아닌 도 씨 가문의 장손이었다!
“할아버지…사…살려주세요……”
도 씨 도련님은 힘겹게 도 씨 어르신에게 구조를 요청하였다.
“그만!”
“독수! 어서 내 손자를 놓아줘!”
도 씨 어르신은 성이 잔뜩 난 듯 매섭게 독수를 노려보기 시작하였다.
그의 뒤에 서 있던 도 씨 가문의 원로들도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독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독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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