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8화
“남 씨 어르신?”
“남 씨 어르신께서 명정그룹 판매회에 참석하다니…명정 그룹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구나…”
......
남 씨 어르신의 등장에 판매회에 참석한 대가족 세력 자제들은 모두 안색이 크게 변했다.
명정 그룹의 원기단은 전존경 이하의 강자에게만 유효하다. 존급 강자인 남 씨 어르신에게 있어서 원기단은 효과가 없는 알약에 불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지금 남 씨 가문의 가주인 남 씨 어르신이 직접 명정 그룹 판매회에 참석하였다. 이에 대가족 세력 자제들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명정그룹 판매회에 참석한 고객들은 심 씨 가문과 같은 남부의 삼류 가문 자제들이 대부분이었다!
남부에서 남 씨 어르신을 대할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남부의 삼류 가문 자제들은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고 말았다…
터벅! 터벅!
남 씨 어르신은 맹렬한 기세를 지닌 채 성큼성큼 진명에게 다가갔다.
“남 씨 어르신?”
진명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남 씨 어르신을 바라보았다.
그는 지금까지 남 씨 어르신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진명은 단번에 중간에 서 있는 노인이 남 씨 어르신임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과거의 진명이라면 분명 남 씨 어르신의 기세에 지레 겁을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진명의 레벨은 전존 중기의 경계에 이르렀다. 또한, 악명이 높은 독수도 그의 손에 죽었다!
이렇게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는 진명이 어찌 남 씨 어르신을 두려워하겠는가!
“건방진 자식!”
“어서 예의를 갖추지 못해?”
남우주는 노발대발하며 진명을 노려보았다.
“여긴 제 회사입니다. 조용히 해 주시죠.”
“무용팀 감옥에 한차례 갇히고,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군요.”
진명은 비꼬는 듯한 말투로 남우주의 정곡을 찌르고 말았다.
“너…”
남우주는 입을 꾹 다문 채 증오가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지난번 그는 진명을 처리하기 위해 한차례 심 씨 가문을 쳐들어간 적이 있다.
그 당시, 그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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