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6화
“뭐야?”
“당신 설마…저 놈의 부하야?”
유 노인의 말을 들은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세 사람은 진명의 내막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알고 있었다.
남 씨 어르신은 분명 세 사람에게 진명이 강성에서 온 졸개일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줄곧 진명을 아무런 집안 배경도 없는 자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눈 앞에 있는 전존경의 강자가 뜻밖에도 진명의 수하라니…
이는 그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잠깐…형님, 오늘 저 놈이 판매회에서 전존경과 반보전존의 강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어요…”
바로 그때, 눈치가 빠른 육호존이 소리쳤다.
세 사람은 그제서야 진명이 곁에 전존경의 강자를 둘 수 있었던 이유를 깨달았다
육호존의 말대로 진명은 명정 그룹 판매회에서 전존경과 반보전존의 강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존급 강자를 곁에 두어 명정 그룹의 안보를 다지고자 하였다!
세 사람은 유 노인이 진명이 방금 모집한 존급 강자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이 없다!
“이봐, 왜 하필 저런 졸개한테 목숨을 의탁한 거지?”
“죽음이 두렵지 않은가 보군!”
삼호존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소리쳤다.
그는 방금 전 싸움을 통해 유 노인이 전존경의 실력을 가진 존급 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오호존과 육호존은 반보전존의 실력을 가진 자로, 유 노인에 비해 실력이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그는 두 사람과 함께 진명과 유 노인을 처리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우선 저 노인을 먼저 해결하도록 하자! 이후 진명 저 놈을 처리하는 걸로 하지!”
삼호존은 곧바로 결단을 내린 후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어서 그는 손바닥을 휘두르며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를 가지고 곧바로 유 노인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네! 알겠습니다, 형님!”
“이 놈아! 어서 내 한수를 받아라!”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도 곧바로 삼호존의 공격에 합세하였다!
방금 그들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유 노인의 실력에 그만 퇴각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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