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1화
“조건우, 이현우 두 사람에게 이 일을 맡기도록 하죠!”
“우선 두 사람은 이 세 사람이 저지른 악행들에 대한 증거들을 수집해주세요.”
“모은 증거들에 의거하여 세 사람을 엄벌에 처할 것입니다…”
진명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조건우, 이현우 두 사람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안 돼…”
이 말을 들은 삼호존, 오호존 그리고 육호존은 그만 안색이 어두워지고 말았다.
특히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은 비교적 젊은 나이로써, 아직 인생을 제대로 즐겨 보지도 못하였다!
만약 두 사람이 이 어둡고 어두운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진…진 선생…우리 두 사람이 잘못했네…부디 용서해주시게…”
“만약 우리 두 사람을 풀어준다면, 다시는 이런 나쁜 짓은 저지르지 않겠네……”
“제발 용서해주시게…우리가 정말 잘못했네…”
......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은 그제서야 진명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그에 비해 삼호존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을 유지하였다.
남 씨 어르신은 진명으로부터 명정 그룹을 빼앗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진명을 괴롭혀왔다.
그는 진명이 자신들의 잘못을 절대 용서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진명은 이번에 자신이 일평생 가꿔왔던 레벨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말았다.
이미 진명에 대한 그의 원한은 뼈에 사무칠 정도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오호존과 육호존처럼 진명에게 동정을 빌고 싶지 않았다!
물론 그도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옥에서 자신의 여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일이 이지경에 이른 이상, 그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다니…어리석군.”
“너희들은 감옥에서 자신의 죄를 잘 참회하도록 해!”
“조건우, 이현우 두 사람은 어서 세 사람을 유치장으로 데리고 가주시죠.”
진명은 두 사람을 보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세 사람이 남 씨 어르신과 함께 수많은 악행들을 저질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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