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7화
“어르신, 도련님이 운명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요?”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셨는데…갑자기 왜…”
당 씨 가문 고수는 조 노인의 팔을 잡은 채 눈시울을 붉혔다.
“제 생각에는 아마 심한 타격으로 인한 심맥 파열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조 노인이 말했다.
사공양은 이번에 진기를 이용하여 당문기의 심맥들을 모조리 파열시켰다.
그렇기에 조 노인은 당문기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심한 타격으로 인한 사망으로 진단하였다…
“혹시…설마 진 대표의 공격 때문에 오빠가 죽게된 건 아닐까요…?”
이사사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맞아…아까 그 놈이 우리 도련님의 가슴 부위를 세게 강타했어…”
“그 놈이 우리 도련님을 죽게 한 거야!”
......
두 명의 당 씨 가문 고수들은 무릎을 탁 치며 소리쳤다.
이전에 그들은 진명과 당문기의 싸움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였다!
게다가 당 씨 가문의 담당의인 조 노인도 당문기의 죽음의 원인을 심한 타격으로 꼽은 이상, 두 사람은 모두 당문기를 죽게 한 장본인이 바로 진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내지 못하였다!
“이 일은 어르신께서 아셔야돼…우선, 어르신께 이 일을 보고하자…”
당 씨 가문 고수들 중 한 명이 말했다.
그가 말하는 어르신은 바로 당문기의 아버지이자 당 씨 가문의 가주인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다!
당문기는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으로서 신분이 비할 데 없이 존귀하다!
그런 그가 하찮은 진명의 손에 죽게 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가능한 한 빨리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이어서 그들은 곧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를 하려고 하였다.
“당문기! 여기 숨어있는 거 다 안다!”
“감히 나 몰래 파렴치한 일을 저질러?”
“너 때문에 우리 당 씨 가문의 체면이 구겨졌어! 네가 지금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지 아니?”
바로 이때,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성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르신이 오셨나봐.”
당 씨 가문 고수들이 말했다.
이어서 그들은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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