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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8화

이윽고 그 도발했던 사내도 사람들을 데리고 연무장으로 들어왔다. 차강남은 귀도의 사람이 아니고 아직 이한도에 속했기 때문에 그는 참석하지 않았다. 류행풍은 비록 아직 부상 중이었지만 이미 귀도에 가입했기 때문에 함께 연무장으로 들어갔다. 류행풍이 낮은 소리로 설명했다. “여기는 청하종 사람이오. 축청봉과 사이가 좋고 실력도 괜찮으며 검진에 능하오.” 류행풍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했다. 상대방 사람은 이 말을 들었고 그 청하종의 종주는 비웃었다. “당신이 사문을 배신했다고 당신 사부님이 말씀하시길래 나는 당신의 품행으로는 그런 대역무도한 짓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혹시 누군가에게 통제되었느냐?” “지금 보아하니, 역시 네가 스스로 사문을 배신했구나! 오늘 내가 네 사부를 대신하여 사문을 정리해 주겠다.” 그는 이 말을 하며 갑자기 장검을 뽑았다. 등 뒤에 있던 제자들도 즉시 장검을 뽑더니 정연한 동작으로 신속하게 검진을 펼쳤다. 낙요가 한마디 당부했다. “류행풍은 부상 중이니, 앞장서지 마시오.” 낙요는 상대편 그놈이 류행풍을 겨눌까 봐 걱정되었다. 그들은 다섯 명이지만, 상대는 십여 명이었다. 그리고 청하종의 종주도 있었다. 외부인이 보기에 낙요 일행은 우세를 차지하지 못했다. 전투가 시작되었다. 청하종의 검진은 확실히 대단했다. 하지만 낙요는 아주 빠르게 진을 깨는 전술을 찾아냈다. 차 한잔의 시간도 안 되어 청하종의 사람은 모조리 맞아서 날아갔다. 심지어 청하종의 종주마저 맞아서 가슴을 움켜쥐고 연신 뒷걸음쳤다. 두 눈에는 온통 놀라움이었다. 그들의 실력이 이토록 강하다니! 박약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청하종이 패하자, 잇달아 다른 검파들이 포위공격을 해왔다. 하지만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문파는 없었다. 낙요 일행을 보는 모든 사람의 눈길이 달라졌다. 더 이상 그들은 얕잡아 보지 못했다. 이번 비무는 저녁 무렵까지 지속되었다. 결국 낙요 일행의 적수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설령 다수로 소수를 쳐도 그들을 이기지 못했다. 모든 검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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