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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2화

“먹거라.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영랑은 한숨을 쉬며 닭고기를 계월의 입에 쑤셔 넣었다. 억지로 그들에게 먹을 것을 깨끗이 먹이고 나서야 두 사람 뒤에 있는 밧줄을 잡아당겨 두 사람을 데리고 갔다. 낙현책은 바로 숨어 있으며, 영랑과 두 사람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다 바로 따라갔다. 그는 영랑이 두 사람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보고 싶었다. 왜 두 사람은 죽어야 하는 것일까? 이번에는 아주 깊은 동굴까지 따라갔다. 이곳의 길도 미로와 같았지만 그리 길지 않았다. 모퉁이를 돌자 거대한 용광로가 보였다. 사방에 대량의 단조 재료와 공구가 놓여 있었다. 한 남자가 중간에 놓인 검 두 자루를 주시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헝클어졌고 눈빛은 검에 매혹된 듯 광기를 내뿜었다. 발걸음 소리를 듣고, 그 남자는 그제야 뒤를 돌아보았다. “이번에 데려온 두 사람은 성공할 수 있겠지?” “2년이구나...” 영랑이 대답했다.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그럼 시작합시다!” 그 후 영랑은 두 사람을 데려갔다. 두 사람은 도망치려고 반항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 남자는 그들을 잡아 바로 용광로 안으로 밀어 넣었다. 몇 번의 비명 후, 인기척이 사라졌다. 장면은 아주 끔찍했다. 낙현책은 깜짝 놀랐다. 살아있는 두 사람이 눈 깜짝할 사이에 용광로에서 죽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놀란 와중에 그는 용광로 주위의 장식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확실히 진법이 있었다. 그는 침서가 주검 할 때 진법을 즐겨 쓰는 것을 들은 적 있다. 단조해 낸 분사검과 분심검은 모두 뛰어난 보검이다. 보아하니 이 진법도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았다. 다만 이 사람은 산 사람으로 검을 주조하는 것이다! 정말 잔인하기 그지없다! 빠르게 용광로 안에서 두 가닥의 피안개가 피어올라 두 자루의 검 속으로 들어갔다. 검에 붉은 빛이 돌았으나, 바로 잠잠해졌고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금성천의 눈빛은 뜨거움과 기대로부터 점차 암울하고 실망에 가득 찼고, 나아가 미친 듯이 분노했다. “실패다! 또 실패다!” “대체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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