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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3화 우리 딸 찾았어요?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데, 초설 씨는 언니, 누나고, 나는 이모라잖아요. 아직 늙지 않은 거 맞아요?” 이연은 한숨을 쉬었다. “이제 정말 나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아요.” “피부 상태가 지난번에 봤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네요.” 원아는 화제를 돌렸다. “정말요?” 이연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고 싶었지만 손에 기름기가 남아 있다는 걸 깨닫고 그만뒀다. “요즘 수면의 질이 크게 높아져서 온몸이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수면은 가장 좋은 피부 관리 방법이죠. 이연 씨도 점점 젊어지는 것 같아요. 내가 보기에, 아이들이 이제 이연 씨를 누나, 언니라고 불러야겠어요!” 원아는 이연을 칭찬했다. 여자들은 모두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연도 예외가 아니다. “초설 씨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만 해요. 나이 먹는 거 그렇게 싫지 않아요!” 이연은 원아의 말에 즐거워했다. 원아는 이연이 더 이상 박인서의 일로 고민하지 않는 것을 보고 약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연이 가까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았는데, 원아는 박인서 때문에 이연의 행복이 망쳐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다른 곳. 임문정은 친구의 연락을 받고 눈살을 찌푸렸다. 주희진은 차 한 잔을 들고 와서 남편의 이런 모습을 보고 차를 그의 앞에 놓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여보, 왜 그런 표정이에요? 무슨 일이에요?” “M국의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 임문정이 말했다. 주희진은 듣자마자 기뻐하며 말했다. “정말요? 그럼 우리 딸 찾았어요?” “아니.” 임문정은 고개를 저었다. “그 친구가 전에 내가 준 주소 쪽으로 찾아갔더니 거기 한 노부부가 살고 있는데, 노부부는 얼마 전에 한 젊은이에게 그 집을 샀다고 했어.” “젊은이요? 원아가 그 집을 팔았다고요?” 주희진은 눈살을 찌푸리며 어렴풋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왜 계속 원아를 찾으려고 하면 어긋나는 거지? 마치 지금 주소도 우리가 원아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내고 있는 걸 알기라도 하는 듯이 원아를 다른 곳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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