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074화

“둘째야, 너한테 맡긴 일은 어떻게 됐지? 누가 우리 가문을 노리는지 알아봤나?” 유홍도는 둘째 유홍위에게 물었다. 그러자 유홍위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답했다. “형님. 제가 조사한 바로는 함씨 가문의 짓입니다.” ‘뭐라?’ ‘함씨 가문?’ 유홍위의 말을 들은 가문의 핵심 임원들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어떤 임원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 같기도 했다. 함씨 가문은 블루성 제일 가문으로 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유씨 가문을 억제할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유씨 가문의 성장세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함씨 가문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씨 가문은 다른 세력을 건드리지 않도록 최대한 겸손하게 지내왔다. 그래서 사적인 원한이 존재할 리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유씨 가문의 핵심 임원들은 전부 이해가 안 되는 표정이었다. “함씨 가문의 짓인 게 확실해?” 유홍도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그는 도무지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게 진짜 함씨 가문의 짓이라면 앞으로 꽤 귀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유씨 가문의 실력으로는 함씨 가문을 상대로 가장 기본적인 반항도 하지 못한다. 오직 유진희가 외래 세력의 도움을 청해야만 약간의 희망이 있었다. 함씨 가문은 블루성 제일 가문으로 3분의 1에 달하는 자원과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외래 세력이 아닌 한 감히 그들을 건드리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네, 확실합니다.” 유홍위가 답했다. 만약 확신이 없었다면 그는 애초에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도 수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이 정보를 얻어왔다. 유홍위의 답을 들은 유홍도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젠장... 진짜 함씨 가문의 짓이라면 우리는 이제 어떡하지?’ “형님, 제가 책임지고 진희에게 소식을 알리겠습니다. 제역에서 많은 거물을 알고 있는 아이이니 무조건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저희끼리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유홍빈이 말했다. “맞습니다, 가주님! 얼른 아가씨한테 소식을 알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