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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6화

그렇다면 그들도 계속 숨길 필요가 없어졌다. “다 알았으면 좋은 말로 할 때 신급 무기를 내놔, 목숨을 부지하고 싶다면 말이야. 만약 우리가 공격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면 네가 아무리 영생 경지라고 해도 혼자 감당하기는 어려울 거야.” “그래, 신급 무기를 내놓기만 한다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보내주마. 이건 안전하게 몬스터계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거야, 명심해.” “신급 무기를 내놓지 않는다면 죽여 버릴 것이다!” 영생 경지에 도달한 수많은 고수가 임동현의 파사검을 얻기 위해 앞다투어 말했다. 그들 사이에서 오직 허명만 걱정이 되는 듯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만약 임동현이 진짜 신급 무기를 내놓고 무사히 떠난다면 구두교족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막중한 손해만 떠안게 될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뿌리 뽑지 않은 위협은 언제 어디에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 허명은 절대 임동현이 신급 무기를 내놓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이때 사건의 당사자인 임동현이 돌연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다들 이 검을 원한다는 거지? 뭐, 좋아. 내 요구 하나만 들어준다면 흔쾌히 내어주지.” 임동현의 말을 듣고 난 허명은 걱정이 더욱 커졌다. “그래, 일단 말해 봐! 실행할 수 있는 일이면 무조건 들어줄 테니까.” “이 검을 원하는 자는 허명의 대가리를 가져와. 허명을 죽이는 자에게 이 검을 내어주겠다.” 임동현은 미소를 지으며 여유롭게 말했다. ‘이게 무슨...’ 몬스터계의 고수들은 전부 침묵에 잠겼다. 그들은 속으로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었다. 임동현을 죽인다고 해도 똑같이 신급 무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임동현 측에는 세 명의 영생 경지와 하나의 최상급 신급 무기가 있었다. 임동현과 신급 무기의 조합이 얼마나 강한지는 이미 확인된 것이었다. 그는 지배급 상급의 허승도 쉽게 이겼으니 말이다. 만약 이 검이 그와 함께 있는 또 다른 지배급 상급에게 넘어간다면 그 위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반대로 허명 측에는 두 명의 영생 경지밖에 없었다. 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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