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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2화

서문도겸은 서문대륙을 떠나 칠색대륙으로 향했다. 그는 칠색유리종에 따져 물으려고 했다. 아무리 못해도 서문도겸은 영생 경지를 초월한 존재이고 성원계에서도 체면 있는 거물급에 속했다. 전에 여러 번 공개적으로 백아름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그녀를 정실로 맞이하려고 했지만 결국 칠색유리종과 백아름의 거절을 당했다. 백아름이 이제 돌아와서 처자가 아닌 소식이 흘러나오면, 이 서문도겸의 얼굴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고 서문 세력의 얼굴도 같이 팔릴 게 분명했다. 백아름이 그를 거절하고 돌아서서 바로 밖에 나가 몸을 잃었으니 이런 처신은 서문도겸과 서문 세력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같았다. 게다가 칠색유리종도 성원계의 최고 세력으로서 뱉은 말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서문도겸은 칠색유리종에서 그들도 아직은 사실을 모른다고 판단했다. 근데 이건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칠색유리종과 백아름이 말한 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생 경지를 초월한 이 강자의 체면은 안중에도 없이 그가 성원계에서 체면을 깎았다는 점이었다. 이 이유가 인정되어야 다음 요구를 할 수가 있었다. 칠색유리종은 성립 이래 여성만 제자로 받았다. 성원계의 팔십 프로 이상이 우수한 여성들로 구성되었다. 칠색유리종이 출동하기만 하면 정말이지 절대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그중에서 칠 대 성녀가 제일 이름있었다. 역대 칠 성녀들은 여러 선발을 거쳐 미모, 지혜, 천부적인 재능을 모두 갖춘 실력이 뛰어난 여인들이었다. 성원계에서 남성들은 칠색유리종의 성녀와 혼인하는 것을 영광으로 삶았다. 하지만 혼인에 성공할 가능성이 극히 드물었다. 칠성녀가 자체가 적거니와 그중 몇몇은 남아서 칠색유리종을 계승하고 이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칠색유리종의 성녀를 얻는 데 성공한 남자는 다 성원계에서 신분 지위가 높았다. 서문도겸은 서문 세력의 선조로서 수만 년을 살았다. 그리고 영생 경지를 초월한 강자로써는 그는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많고도 많은 시간을 낭비할 수가 있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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