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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6화

소정원이 가문을 대표해 그 문제에 대해 언급했으니 소설윤은 앞으로 확실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외출 금지되면 모든 일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할아버지, 알겠어요. 앞으로는 확실히 조심하고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게요.” 소설윤이 말했다. “그래! 알겠다니 다행이야. 다른 문제없으면 이제 나가서 네 큰 계획을 완성해 봐! 할아버지는 네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게!” 소정원이 웃으며 말했다. 그의 마지막 말은 분명 농담이었지만 소설윤은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 훗날 오늘 하신 결정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소씨 가문 전체가 할아버지께 감사할 거예요.” “좋아! 하하... 할아버지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을게.” 소설윤은 소정원의 서재에서 나와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더 이상 돌아갈 길이 없었다. 공호천은 곧 나올 것이고, 임동현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녀는 임동현이 그의 스승이 준 임무를 최대한 빨리 완수할 수 있도록 그를 도와야 했다. 그래야만 그가 사부에게 나와 달라고 부탁할 수 있었다. 성왕급 고수를 직접 만나야만 소설윤은 상대방과 협상할 수 있었다. 성왕급 세력을 만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녀는 앞으로 임동현과의 거리도 신경 써야 했다. 일곱째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쉽지 않았기에 가문의 고위층에 또다시 발목을 잡힐 수는 없었다. 그때 가서 일곱째 할아버지에게 설명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임동현은 최고급 스위트룸에 배치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임동현은 습관적으로 물었다. “임 도련님, 저예요!” 문 밖에서 소윤섭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임동현이 문을 열자 소윤섭이 빨간 봉투를 손에 들고 문 밖에 서 있었다. “임 도련님, 일주일 후에 화수분 상사 본부에서 열리는 경매 초대장이니, 이제 시간이 되면 이걸 가지고 경매장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소윤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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