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8화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상사가 설립되는가 하면, 반면에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상사도 수없이 많았다.
동래 상사의 설립은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아무도 몰랐으니까.
임동현의 무한한 부와 함께 동래 상사는 곧 다크호스가 되어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대형 무역 구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임동현은 조용히 경매를 기다리면서 동래 상사의 일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현재 임동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경매였다.
물론 상사를 설립하는 일도 중요했지만 수익을 얻으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경매는 코앞에 다가온 실제 이익이었다. 계획대로라면 이 경매가 끝나고 임동현은 반보 성인 경지의 존재가 될 것이다.
정신력의 힘과 최상급 신급 무기인 파사검의 힘을 합쳐도 그는 여전히 진정한 성인 경지를 이기진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성인 경지에 도달하면 그에게 상대가 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임동현은 성인 경지의 최강 고수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7단계 문명인 성원계에서도 반보 성인 경지는 이미 강력한 고수에 속한다.
성인 경제의 노조를 창시자를 소환하지 않는다면 그는 더 이상 성원계의 어떤 세력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임동현은 위기와 고수들로 가득한 성원계에서 어느 정도 자기 보호를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동래 상사 설립 초기에 임동현은 상사의 발전을 위해 1조 성원 화폐를 동래 상사 공공 계좌로 바로 이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돈은 아직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동현은 리치 포인트를 즉시 받을 수 없었다.
동래 상사가 돈을 써야만 그는 리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1억 성원 화폐를 사용할 때마다 임동현은 리치 포인트 1점을 받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1조 성원 화폐가 놀랄 만큼 큰 숫자이지만, 화수분 상사의 셋째 아가씨인 소설윤에게는 그저 평범한 것이었다.
그녀는 수많은 재산을 가진 소씨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재부는 아무리 많아도 몸 밖에 있는 것이라 쓸데없고, 진정한 자신의 것은 실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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