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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3화

“은면! 네가 진짜 송사민이라도 되는 줄 알아? 혼자 여섯 명의 수호자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는 너에게 돌파할 기회를 주지 않을 거야. 우리가 뭉쳐있기만 한다면 너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는 못할 거야!” 당호수가 앞으로 나오더니 말했다. “그래? 그렇게 자신 있으면 한번 시도해봐!” 임동현이 벌떡 일어나 말했으며 그의 동작 하나에 신방급 수호자들은 깜짝 놀라 서로에게 더 가까이 붙었다. 심지어 보고 있던 사람들도 격동이 되어 수군거렸다. 이제 시작하려는 걸까? 은면 수호자님은 역시 다르다. 그냥 일어났을 뿐인데 여섯 명의 수호자가 움츠러들였다. 너무나 강인하다! 너무 존경스럽다! 은면 수호자님은 어떻게 생겼고 나이가 어떻게 될까? 황보희월은 사람을 홀릴 듯한 눈망울로 임동현을 바라보았다. 마치 임동현이 미래에 자신을 데리고 세계 제일 높은 곳에 있을 것 같았다. 이 사람은 그녀 미래의 남자이다. 아주 괜찮은 사람이다! 그녀가 상상했던 하늘처럼 높은 영웅이고 행동 하나에 여섯 명의 신방급 수호자를 떨게 한다. 한편 선우청아도 은면을 한참동안 뚫어져라 보았으며 그녀는 어쩐지 자꾸 은면이 임동현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방금 샅샅이 살펴보았는데도 임동현을 만날 수는 없었다. 그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혹시 옷을 갈아입고 은면으로 변신한 걸까? 하지만 임동현일지라도 방금 그가 선보였던 실력이 너무 놀라워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 말이다. 실력 차이가 너무 나 두 사람을 연결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여 그녀는 자신마저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이리와! 은면! 도대체 네가 우리를 이곳에 남길 수 있는지 보고 싶구나!” 당호수가 다시 입을 뗐다. 사실 그 시각 이곳에서 제일 걱정이 되는 사람은 그일 것이다. 당씨 가문의 배후 세력은 그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하씨 가문을 제외한 기타는 모두 외국 세력이다. 하물며 하씨 가문은 몇 십 년 전에 이미 대하에서 쫓겨났기에 그다지 상관없지만 당씨 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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