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922화

남은 200 리치 포인트에서 임동현은 90 리치 포인트를 소모해 영주급 10단계에 도달했다. 그리고 110 리치 포인트를 소모해 정신력도 영주급 2단계로 돌파했다. 그렇게 그는 영주급 10단계의 체력과 영주급 2단계의 정신력을 얻게 되었다. 영주급 장성으로부터 다음 돌파까지 1000 리치 포인트를 모아야 했다. 리치 포인트를 모으는 것도 꽤 귀찮은 일이었기에, 임동현은 늙은이의 말대로 행성을 잔뜩 구매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것도 지구의 위기를 해결하고 난 뒤의 일일 것이다. 영주급 장성의 전력으로 계씨 가문을 상대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들이 오기만 한다면 단단히 혼낼 수 있었다. 임동현은 감히 지구를 노린 모든 사람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계씨 가문의 지원 부대가 두렵지 않으니 계우진도 계속 살려둘 필요가 없었다. 늙은이의 말에 따르면 계우진은 지구에 노예의 인장을 남긴 후, 우주로 날아가 은하계 주인의 자리까지 낚아채 은하계 제일 고수가 되었다고 한다. 늙은이가 목숨을 걸고 시스템을 작동할 때 계우진은 더욱 강해져서 진정한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의 모든 성과가 지구인의 고통 위에 만들어진 것이기에, 임동현은 하루빨리 그를 처리해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화해할 리는 없을 것 같으니,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기 전에 처리하는 게 맞았다. 3일 후, 임동현은 모든 지구인을 상대로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 주제는 계우진의 처리 방식이었고 모든 사람이 만장일치로 사형을 선택했다. 수많은 지구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선처를 선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만약 선처를 선택한다면 지구인의 적으로 몰릴지도 몰랐다. 이게 바로 임동현이 원하는 바였기에, 그는 당황한 표정의 계우진을 데리고 그가 레이저포로 파괴한 도시의 유적으로 왔다. 커다란 도시가 폐허로 변한 것을 보고 임동현은 마음이 아팠다. 약 10만에 달하는 인구가 살고 있던 곳이 순식간에 먼지로 변했으니 말이다. 지구는 고급 문명 앞에서 상대도 되지 않았다. 노역을 당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