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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허선영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옆 소파에 앉았다. “아저씨, 예전에 아저씨가 말씀하셨잖아요. 제 할아버지가 아저씨에게 은혜가 있었고, 임종 전에 저를 돌봐 달라고 부탁하셨다고요. 그런데 심씨 가문에서 파혼을 하다니요. 저 같은 고아 보고 어쩌라는 거예요. 흑흑...” 심광현은 그녀의 말을 듣고 몹시 난처해졌다. 그는 한숨을 쉬고 소파에 앉아 부드럽게 위로했다. “선영아, 파혼은 영준이가 네게 미안한 일이야. 우리 심씨 가문이 미안해. 하지만 이미 결정된 일이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 내가 최대한 보상해 주마.” 허선영의 눈물은 줄 끊어진 구슬처럼 흘러내렸다. “보상이라고요? 어떻게요? 저는 이미 다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됐어요. 이제 사람들 얼굴도 못 보겠어요. 영준 오빠의 전 여자친구가 변호사까지 고용해서 저를 고소했어요.” 허선영이 눈이 빨개질 정도로 우는 모습을 보자 심광현은 마음이 약해졌다. “내가 변호사 붙여줬잖아?” 그가 다정하게 말했다. 허선영은 훌쩍이며 말했다. “변호사는 붙여줬지만 서광 그룹 홍보팀에서 인터넷에 변호사 서한이랑 소장까지 공개했잖아요. 제 체면은 완전히 땅에 떨어졌어요. 이제 다들 제가 고소당한 거 다 알아요.” 허선영은 너무도 서럽게 울었고, 그 모습에 심광현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휴... 영준이가 이번 일은 너무했어. 이미 내가 크게 꾸짖었단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심영준이 변호사 서류를 공개하는 데 반대했었다. 하지만 심영준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노성 그룹이라는 거대한 투자 루트를 손에 쥔 심영준의 앞에서 심광현은 결국 회사 이익을 위해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그 역시 일이 너무 잔인하게 처리했다고 느꼈고, 허선영이 이 바닥에서 고개를 들 수 없게 된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는 이미 충분히 보상했다고 생각했다. 큰돈을 송금해 주었고, 심영준이 같은 집에 살기 싫다며 내보내자 부산 중심에 있는 고급 아파트 한 채도 이전해 주었다. 현재 허선영은 그 아파트에 살며 계좌에는 6억이 들어 있었다. 송찬미를 모함한 건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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