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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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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3화

진지운이 떠난 후, 이진기는 위현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이틀 동안 두 번이나 병원을 방문하게 된 탓에 위현도 답답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문제는 없었다. “앞으로 이런 상황에 부딪히면, 용감하게 나서지 말고 자신을 보호해.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 이진기가 당부했다. 위현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도 몰랐어요. 그 진 씨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사람을 시켜 공격하는 바람에 방어할 수가 없었어요.” 이진기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번에 반드시 진씨 집안의 문제를 최대한 해결할게. 최대한 좋은 환경을 너에게 마련해 줄게.” 위현은 그 말에 당황해하며 물었다. “이 대표님, 저를 T시에 남게 하실 건가요?” “왜, 겁나?”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위현은 급히 말했다. “그건 아니에요, 두렵지는 않아요. 그냥 일을 망칠까 봐 걱정되는 거죠.” “SL 투자회사라는 기회는 당신이 제일 먼저 발견한 거고, 회사를 인수하자는 것도 당신의 아이디어였어. 이제 회사를 인수했으니 쉽게 손 뗄 수 없어.” 이진기가 장난스럽게 한 말에 이어 자기 생각을 말했다. “나는 SL 투자회사를 너에게 맡기려고 해.” 이진기의 계획을 짐작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현은 본능적으로 거절했다. “안 돼요, 대표님. 전 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해요. 또한 평범한 직원일 뿐이죠. 그런데 갑자기 회사를 맡으라니, 무리예요.”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진기도 걱정이 됐을 테지만, 위현은 다르다. 과거에 위현은 도와주는 사람 없이 스스로 애써가며 SL 투자회사를 일궈냈다. 게다가 이진기는 최근에 오성우와 전략 투자부에서의 위현의 성과를 통해 위현이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걱정하지 마, 몇 명을 더 보내서 널 도와주게 할 거야. 전략 투자부에서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협상을 통해 상대방이 동의를 얻은 전제하에 바로 일할 수 있게끔 할게.” “경험이 부족하다, 확실히 부족하긴 하지. 하지만 누가 태어나면서부터 회사를 운영할 줄 알겠어? 모든 건 하나 하나씩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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