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화
“그럼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만약 누가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오거나 임연석 사장을 찾아가 상의해도 좋습니다.”
“회의 마치겠습니다.”
이진기는 두 시간을 사용하여 이번 회의를 마치고 시원하게 걸어나갔지만, 전체 HY엔터테인먼트 사람들은 모두가 마음이 붕 뜨면서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하나였다...... HY의 하늘이 정말 바뀌었구나.
회의가 끝난 후 이진기와 임명현은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명현의 말의 대부분은 이진기에 대한 칭찬이었다.
임명현 이 늙은 여우도 알 수 있었다. 이진기 같은 사람은 젊고 어릴 때 밟아 죽이지 않는 한 앞으로 분명 하늘로 높이 날아오를 것이란 걸 말이다.
심지어 지금 상황에서도 이진기를 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일련의 일들을 거치면서 이진기를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동시에 곽씨 집안과도 상대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그런 능력이 없으면 그만두는 게 났다.
그러므로 임명현은 이진기를 아주 친절하게 대하였는데, 나중에 협력하여 돈을 벌 기회를 잡기 위해서였다.
더군다나 이진기는 이미 그를 도와서 1조를 벌어주었다. 지금은 주식 시장에 묶여있지만 홍콩 경제가 조금 안정되면 즉시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이건 인정상의 체면에 큰 빚을 진 것이다.
임명현의 선의를 이진기는 전부 받았다.
꽃가마도 메는 사람이 있어야 움직인다고 했다. 특히나 사업에서는 친구가 적보다는 많아아 할 것이다.
유아독존으로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은 사업 세계에서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서로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고, 유 비서가 임연석 대표가 왔다는 보고를 듣고서야 임명현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임명현이 먼저 자리를 뜨고서 바로 임연석이 들어왔다.
“이진기 회장님, 인사드립니다.”
임연석은 정중하게 인사했다.
사무실 책상 뒤에 서서 이진기는 이 40대 초반의 후세에 어린 여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저씨 타입의 임연석을 바라보고 웃으며 말했다.
“앉으세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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