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장
나윤아는 두 번의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아, 바로 서나은의 가게에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앞쪽에서 전화를 받은 프론트 직원이 다가와서 서나은의 귀에 말했다: "윤아 씨 씨가 한나 씨를 찾으신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서나은은 대답하며, 한나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무대로 올라가서 한나를 직접 끌어내렸다.
한나는 즐거워하고 있었지만, 서나은에게 잡혀 내려왔다. 약간의 불만을 표현하며 말했다. "뭐하는 거야? 방금 그 귀여운 남자 정말 재미있었는데!"
"윤아가 너한테 전화하라고 했어, 빨리 전화해줘."
한나에게 있어서, 좋은 친구는 당연히 잘생긴 남자보다 훨씬 중요하다.
한나는 순간 멍하니 서 있었다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이제야 나윤아가 건 두 개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했다.
그녀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한나의 예감은 정말로 맞았다. 그녀는 나윤아의 말을 듣고, 전체적으로 멍해져 버렸다.
한나가 말했다: "윤아야, 지금 내가 잘못 들어? 아니면 너가 잘못 들었어? 너는 4년 전 그 밤 사고의 주인공이 조태준이었다고 말한 거지, 그 놈이 아니라?"
"그 놈?"
이 호칭을 듣고 나윤아는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한나가 소리쳤다. "김준혁 말이야!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그날 밤 그 사람이 진짜 조태준이었다는 거야?"
나윤아는 한나의 욕설을 듣고 있었지만, 실제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녀는 가볍게 웃었다. "그 목걸이는 조태준의 것이야."
한나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헐, 그날 밤 그 사람은 정말로 조태준이었어?"
한나가 말하며 잠깐 멈췄다. "그런데 말이야, 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일단 기뻐하지 마, 네가 찾아줄 것이 있어."
이런 일은 사실 강하윤에게 조사를 맡기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강하윤은 나병서의 사람이다.
4년 전 그 밤의 사고를 나병서는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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