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화 누구 아이든 상관없이 주씨 가문 핏줄이기만 하면 돼
진선희는 주민우와 심유라의 관계가 어떻든 상관하지 않았다. 단지 심유라 배 속의 아이가 주씨 가문의 핏줄이기만 하면 됐다.
서아린을 놓고 볼 때에는... 차라리 이혼하는 게 더 나았다.
알을 낳지 못하는 암탉은 주씨 가문의 며느리가 될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주민우는 진선희가 손자를 얼른 안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러나 진선희가 신경 쓰는 건 아이뿐이었다.
주원 그룹은 지켜내긴 했지만 이번 파장으로 인한 영향이 너무 컸기에 주원 그룹은 엄청난 손실을 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심유라 때문에 시작된 것이었다.
만약 심유라가 갑자기 별장으로 찾아오지 않았다면, 그리고 섹시한 잠옷을 입고 주민우를 유혹하지 않았다면 도촬을 당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주민우는 지금까지도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짐작이 안 갔다.
‘감히 내 구역에서 이렇게 날뛰다니.’
초조한 얼굴로 넥타이를 잡아당긴 주민우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엄마도 피곤하실 테니 들어가서 쉬세요. 여기는 제가 돌보겠습니다.”
확실히 지친 진선희는 이미 여러 번이나 하품을 했기에 먼저 자리를 떴다.
진선희가 자리를 뜨자마자 주민우는 안색이 극도로 차가워졌다.
그러자 심유라는 눈물 한 방울 겨우 쥐어짜 낸 뒤 주민우의 손을 잡고 말했다.
“민우야, 우리 이제 어떡해...?”
사실이 탄로 난 바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주민우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되었다.
동영상은 이미 삭제되었지만 이 세상 사람들 대부분 알 정도로 소문이 퍼졌다.
병원의 간호사들마저 이상한 눈빛으로 보자 심유라는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었다.
주민우가 심유라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진작부터 조심하라고 했잖아? 네가 너무 조른 바람에 상황이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거잖아. 지금 조급해 봤자 이미 늦었어.”
주민우가 위로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녀의 책임으로 돌리자 심유라는 너무 억울했다.
“주민우, 할 때 열심히 해 놓고 이제 와서 모른 척이야? 내가 하자고 한 건 맞지만 너도 즐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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