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5화
무술인 포럼은 국가에서 설립한 것이다.
이 포럼에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큰일을 교류한다.
무술인들은 신분 인증을 통해 가입한 뒤, 게시판에 접속해 소통하고 게시물을 직접 올릴 수 있었다.
진예빈이 올린 게시물에는 강서준이 무당산으로 향한다는 말이 쓰여 있었다.
강서준은 대하에서 가장 지위 높은 사람이다.
그는 대하의 제1인자였다.
그는 반년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천산관에서 수련했다.
"강서준의 실력이 어느 정도로 발전했는지 궁금해."
"천산관에서 수련한지도 벌써 반년이나 되었잖아. 지난 번 부주산에 나타나 무허문의 무희와 겨룬 뒤로 나타나지 않았지?"
"강서준이 수련하는 동안, 무희도 수련했을 거야. 그날 부주산에서 무희는 열매를 2알이나 가져갔어."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
강서준은 이 포럼을 모른다.
그는 용 나라로 돌아가 전용기에 올라탔다. 그의 목적지는 무당산이다.
반나절이 지난 뒤, 무당산 기슭에 도착했다.
산기슭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기진맥진한 채 많이 다쳤다.
무당파의 충령 도장은 200여 년을 산 인물로 몇 년 전에 나타났다.
그의 실력은 매우 강했다. 벌써 제9의 천제에 도달했지만 9단의 문턱을 모색하지 못했다.
무당파의 제자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구경꾼이다.
강서준과 진예빈이 여기에 나타나자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충령 도장이 다가와 강서준을 반겼다. "드디어 왔군."
강서준이 물었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요괴는 언제 나타났습니까? 그 요괴에 대해 압니까?"
충령 도장이 답했다. "요괴에 대해 나도 잘 모르오. 며칠 전 무당파의 제자를 제압하고 우리를 무당파에서 쫓아냈소. 여제자들만 거기에 남아 있소. 그들이 걱정되오."
충령 도장이 근심 어리게 말했다.
요괴가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산속에 갇힌 여 제자들을 꼭 구해주십시오."
"요괴를 죽여주십시오."
다른 사람들도 강서준에게 부탁했다.
강서준의 얼굴이 굳었다.
그는 산속에 인질이 있는 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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