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2화
“흥!”
임건우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더는 쓸데없는 말을 하기 귀찮았다.
한 손가락을 우두머리의 이마에 찍었다.
경혼지!
3초 후, 우두머리는 온몸을 떨며 두 눈을 뒤집더니, 수많은 하얀 거품이 그의 입에서 뿜어져 나왔다.
나지선은 이 모습을 보고 멍한 표정으로 물었다.
“저 사람 왜 저래요?”
임건우가 말했다.
“이건 일종의 심문을 위한 고문이에요. 가혹한 고문보다 훨씬 유용한 거예요. 영혼을 직접 고문하는 거라서 보통 사람은 5초도 견딜 수 없죠.”
남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을 듣는 것 같았다.
결국, 그 우두머리는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털썩 주저앉았다.
“에? 저 사람 왜 저래요?”
나지선이 놀라며 소리쳤다.
“아이고, 방금 설명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원래 5초도 견디지 못하는데 10초를 견뎠으니, 지금은 머리가 망가져서 이미 미쳐버렸어요.”
말이 끝나자, 우두머리가 바로 이상하게 행동했다.
입에서는 침이 흘러나오고, 얼굴에는 얍삽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미녀, 미녀들이 많아, 엄청 많아.”
해룡문 동료는, 순간 놀라서 바보가 될 것 같았다.
이건 X발 무슨 수법이야?
그 후 임건우가 그 노정에게 경혼지를 쓰려 하자, 그는 바로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불었다.
“말할 게, 말하면 되잖아. 우리는 해룡문 위쪽의 지시를 받고, 이 임무를 받게 되어서 한 거야.”
다시 자세히 물어보고 두 사람은 대충 알게 되었다.
해룡문은 용병 임무 홀과 비슷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 해룡문 아래 제자들은 임무 홀 안에서 각종 임무를 받을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암살, 납치, 경호, 등등 임무마다 모두 상응하는 보수나 포인트가 있었다. 제자들은 포인트를 가지고 문패에 가서 물건을 교환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단약, 병기 혹은 금품들이다.
“해룡문에 이런 것도 있었다니.”
임건우는 듣고 조금 멍해졌다. 줄곧 작은 문파라고 여겼는데 이 임무 홀 해룡문의 특이함을 발겼 했다. 분명 큰 의도가 있었다. 또한, 임무의 방식으로 나지선을 잡으려 한 이상, 이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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