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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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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6화

말이 막 끝나자. 사람의 그림자가 번개처럼 쏘아왔다. 바로 정문으로 달려가 상황을 살펴보던 이현준 종사였다. 이 순간 이현준은 마음이 불타는 듯 초조했다. 그의 옷, 머리카락과 얼굴 모두 보일러를 뚫고 나온 듯 새까맣게 변했다. “아-” “이현준 선생님, 무슨 일이에요. 왜 이 지경이 됐어요?” 이현준은 사실 이소현 본가의 먼 친척이었다. 실력이 막강한 종사인지라 이소현은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지금 이런 모습을 보니 놀라움에 식은땀이 났다. 같은 종사인 김진영은 얼굴이 어둡게 가라앉았다. “사모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온 사람은 수법 진인으로 매우 강력합니다. 맹철민 도련님을 인질로 잡고 있어서 맹씨 가문 수행자도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곧 사모님을 모시고 맹씨 가문에서 잠시 떠나 있으세요.” 이현준이 낮게 말했다. “뭐?” 맹수혁은 갑자기 조급해졌다. 종사마저 도망치면 누가 그들을 보호하겠는가? “안 됩니다. 당신들은 맹씨 가문의 호위인데 가면 어떡합니까?” “나쁜 놈들이 찾아온 상황에서 진퇴양난이라니, 무도 정신이 조금이라도 남아있긴 합니까?” 맹수혁이 큰 소리로 말했다. “이현준 선생님, 일대 종사로서의 체면을 잃으면 안 되죠.” “흥! 네 아들이 납치됐는데 구하러 가지도 않았으면서, 네가 수행자이고, 네가 아버지 노릇을 하고는 있어? 나 이현준이 하는 일에 너 같은 사람이 참견할 자격이 없어!” 이현준은 종사인지라 맹수혁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무리 맹진수라 할지라도 그에게 깍듯하게 대해야 했다. 이소현은 갑자기 자신의 딸 맹소희가 생각나 얼굴색이 크게 변하더니, 임효순에게 성난 목소리로 물었다. “큰언니, 맹철민을 납치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예요? 우리 손녀에게 언니 손자를 구하러 가라고 한 게 처음부터 이상했어요. 지금 언니 손자가 누군가에게 묶여 돌아왔는데, 그럼 우리 손녀는 어디 갔어요?”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갑자기 덜컹 내려앉았다. ‘맞아! 맹소희은 강하늘 선생과 함께 맹철민을 구하러 갔어. 근데 지금 사람은 구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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