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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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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8화

임미나는 임청이 어떻게 이 위탁서를 손에 넣었는지 알 수 없었다. 위에는 임국의 사인 이외에 대주주 임봉의 사인도 있었다. 임청이 임미나에게 말하길 자신은 1조만 가질 테니 나머지는 임미나가 가져라고 했었다. 그래서 임미나는 임청의 말을 듣고 이렇게 경매를 진행하려 했던 것이다. 임미나한테 놓고 말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철호의 기회니까 잡아야 했다. 만약 임미나보고 계속해서 회사를 관리하라고 하면 임씨 그룹 반년도 안 돼서 부도가 났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매에 성공하면 임청보다 더욱 많은 돈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무슨 일이죠? 누가 임씨 그룹에 와서 소란을 피우는 겁니까! 경호원들은 어디 갔나요?” 임미나는 예쁘게 차려입고 부자들과 함께 소리가 난 쪽으로 걸어왔다. 짝- 그 순간 누군가 파운데이션으로 가득한 임미나의 뺨을 때렸다. 뺨을 때린 사람은 바로 우나영이었다.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임미나의 코에서 코피가 흘러내려왔고 반쪽 얼굴이 부어버렸다. 뒤에 서있던 사람이 임미나를 부축하지 않았다면 이미 쓰러졌을 것이다. “우나영 씨……? 우나영 씨가 왜 여기에?” 임미나는 맞은 뺨이 부어올라 말을 하기도 어려웠다. 우나영이 말했다. “네가 임씨 그룹을 내놓았다고 해서 보러 왔지. 근데 우리는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네? 왜? 우리는 뭐 들어갈 자격도 없어?” 임미나은 그런 우나영이 무서워 표정이 확 변했다. 그러나 곧 있으면 임씨 그룹을 판 돈이 손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없던 용기가 생겼다. “우나영 씨, 그전에 임씨 그룹은 그냥 임건우 키우는데 쓰는 돈만 벌어들이는 용도로 만들어진 거라고, 그룹으로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고 제 조상님 앞에서 말씀하셨죠? 근데 지금 한 말대로 안 하시려나 봐요?” 반하나가 말했다. “저희는 그저 규정에 따라 경매에 참석하러 온 거예요. 근데 왜 우리를 안에 못 들어가게 하는 겁니까?” “저…….” 임미나는 거절하고 싶었지만 거절하면 큰코다칠까 두려워 못 들어간다는 말을 뱉지 못했다. 결국 우나영, 임건우, 반하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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