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0화
조성호의 부름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은 모두 남김없이 떠났고 신후청의 허정양 등 사람만이 아직 나씨 가문에 남아 있었다.
허정양은 말을 조직하여 임거우에게 말했다.
“건우야, 이번엔 정말 무모하게 행동했어. 조성호는 실세를 장악하고 인맥이 대단한 사람이야. 네가 그 사람 아들딸을 죽였으니 절대 가만있지 않을 거야.”
허정양은 임건우가 그 두 사람을 왜 죽였는지 이유를 자세히 묻지도 않은 게 생각이 나서 물었다.
“조동진, 조진아는 네가 잡아온 게 맞아?”
임건우는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난 그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요!”
나지선은 이전 카메라를 꺼내 마지막 영상을 보여주며 말했다.
“아저씨, 이게 바로 죽인 원인이에요!”
영상을 본 허정양은 화가 잔뜩 치밀어서 욕설을 퍼부었다.
“짐승 같은 놈들. 짐승 같은 놈들! 조성호의 아들딸들은 정말 죽어도 마땅해. 이 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 인간으로서 하면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다니. 정말 죽어도 싸.”
허정양은 갑자기 하하거리며 크게 웃기 시작했다.
“조성호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망도 큰놈이야! 나는 일찍이 조성호를 지켜봤어. 중해에서 재직하고 있을 때 고무 가문이나 문파와 함께 어울렸어. 조씨 가문은 대가족이 아니고 배후에 사람도 많지 않아. 고대 동공장을 모방해 무도계의 고수를 통제해 자신의 능력을 키우려는 생각이야.”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건우야, 요 며칠 조심해야 해! 조성호가 이 사흘 동안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아마 철저하게 준비할 거야. 그때 가서 심판을 받게 되면 힘든 싸움이 될 거야. 반드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해! 신후청의 다른 두 명의 수호자와 맹씨 가문의 종사 몇 명도 그때 가서 너를 도와줄 거야.”
임건우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허정양 일행이 떠나자, 나지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놀란 마음을 추슬렀다.
“아이고, 정말 깜짝 놀랐네. 이렇게 큰 소란이 벌어질 줄은 몰랐어. 오늘 정말 죽는 줄 알았어.”
임건우는 나지선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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