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7화
“양지휘관?”
당자현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양지휘관이 사람을 불러서 자신을 이렇게 대할 줄은 전혀 몰랐다…… 정말 사람은 겉만 보고는 속을 알 수 없다. 이 사람은 겉으로는 매우 신사적이고, 마치 훈남 같지만, 뒤돌아서면 이렇게 극악무도할 줄은 몰랐다.
‘그는 악마야?’
그녀는 임건우를 꼭 껴안고 아름다운 그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녀는 두려워했다.
‘임건우가 돌아오지 않으면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무엇이였까?’
‘진정한 지옥이야,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야! 자현이 같이 힘 없이 약한 여자를 괴롭히니까 좋았어? 왜? 지금처럼 그녀를 용서할 생각을 하지 않았지?”
“지금 나한테 용서해 달라고 빌어? 너무 늦었어!”
임건우는 가볍게 머리를 흔들었다.
그 후 손바닥으로 그의 머리를 때리고, 진원이 토하고 혼이 나가버렸다.
마지막 경비원이 남아 무릎을 꿇고 부들부들 떨었다.
바지에서 비린 냄새가 난다.
그는 놀라서 오줌을 싸버렸다!
“이런 이런!”
이 경비원을 보고 임건우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경비원은 절을 했다.
“형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 했어요!”
임건우는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 그거 알아? 사람은 도덕적인 선이 있어야지, 너는 경비원으로서 너의 주인이 치명적인 위험에 빠져있는데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거기에 가담을 해.넌 이 사람들보다 죽어도 할 말이 없어야 돼 알았어?”
경비원은 그곳에 멍하니 서있고, 온 얼굴에 공포가 가득했다.
“마음 편하게 가져, 저승길 동반자도 있고 외롭진 않을 거야!”
임건우는 조금의 연민도 없었다.
말을 마치자 살짝 손가락으로 가리켜 그의 이마에 점을 찍었다.
그 순간.
그는 만약 자신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자현이 어떤 비참한 일을 당했을 것이고 이 경비원은 또 어떤 악마로 변해 있을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은 죽어도 죄가 씻기지 않을 것이다!
“괜찮아?”
임건우는 몸을 돌려 당자현에게 물었다.
당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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