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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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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9화

"빨리 나와라……." 당문의 정원이 너무 커서 메아리가 생겼다. 당문 뿐만 아니라, 5킬러미터 이내의 사람들이 모두 들릴 수 있었다. 그러나 당문에는 아무런 소리도 없었다.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 마치 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형님, 중해 당문의 사람들이 이미 도망간 것 같은데요?" 말하는 사람은 당문의 둘째 아들, 당무이고 지급 중기 무자다. "가보면 되잖아요." 셋째 아들 당웅이 담담하게 말했다. 이 사람은 나른해 보이지만, 상경 당문의 사람들은 다 그의 흉악한 본성을 알고 있었다. 그는 화나면 자기 아내도 죽일 수 있는 미친 놈이다. 그리고 그는 상경 당문의 도련님 중에서 실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 쾅- 당웅은 말을 마치자마자 한 방문을 걷어찼다. 들어가 보니 일상용품은 다 있었는데 아무도 없었다. 쾅쾅쾅- 또 방문 세 개를 깨뜨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공성계인가?" "무슨 음모가 있는 거 아니야?" 다들 서로 쳐다보았다. 당웅은 콧방귀를 뀌었다. "공성이든 아니든 일단 불태우자." 이 사람은 매우 지독했다. 그러나 이때 다들 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당무는 욕하면서 말했다. "X발, 중해 당문이 진짜 정신이 나갔나 봐. 이럴 때 노래한다고? 지옥 가서 노래 부르게 해주지!" 소리는 결혼식장의 그 골프장에서 들려왔다. 피아노 소리가 은은하고 아주 듣기 좋았다. 곧 상경 당문 사람이 그곳을 찾았다. 고개를 들어 보니 삼형제는 분노했다. 높이가 7~8미터에 달하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고, 그 위에 한 사람……아니, 한 시체가 묶여 있다. 바로 그들의 아버지이자 상경 당문의 대종사, 당중양이다. "아아아아." "X발, 누가 그랬어? 도대체 누구야, 나와!" 탕웨이는 분노했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황당한 일을 발견했다. 십자가 아래서, 한 청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중해당문의 사람들은 뜻밖에도 모두 거기에 앉아 조용히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다. 마치 1초를 적게 듣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손해인 것 같다……. ‘수상해!’ ‘너무나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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