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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장

”난 네가 입으면 이쁠 것 같에.” 이진영이 웃으며 말했다. 이때 매니저가 다가오더니 설명했다. “고객님,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의 매장에서는 한정판의 전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저의 매장의 다이아몬드 VIP카드를 소지한 회원만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진영은 호기문이 직접 준 블랙 다이아몬드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꺼내려고 했다. 이때 매장 밖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 두 사람이 들어왔다. “혜진아,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어?” 유한나는 경멸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여기에 있는 옷, 너 살 수 있어?” 이진영도 유한나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심혜진의 사촌 언니이고, 전에도 그를 꼬신 적이 있었고 심지어 스스로 품에 안긴 적도 있었지만, 이진영에 의해 거절당했고 생긴 건 꽤 괜찮았다. “아이고, 이건 실종된 지 2년이 넘은 진영 도련님이 아닌가?” 유한나는 속으로 심혜진을 매우 질투하고 있었다. 그녀가 스스로 품에 안겼는데도 이진영은 아랑곳하지 않았지만, 심혜진에게는 매우 잘해줬으며 친 동생을 대하듯이 대했다. “내 생각에는 당신도 여기의 옷을 살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닌가? 네 부모는 죽었고 아직도 자기가 재벌 2세인가 해?” “2년 동안 못 봤는데, 넌 예전처럼 까칠한 건 그대로네.” 이진영은 담담하게 말했다. “이진영! 너 내 앞에서 우쭐대지 마. 난 2년 전의 내가 아니야. 당신 또한 예전의 그 도도한 이씨 가문의 도련님이 아니야. 너 같은 쓰레기 도박꾼은, 지금 내 신발을 들어줄 자격도 없어.” 유한나는 앙칼스럽게 욕을 했다. “유한나, 넌 뭔 자격으로 우리 진영이 오빠를 욕해? 너희 집안은 빚을 못 갚는 악덕 채무자들이야. 우리 집 3억을 빚지고, 한사코 갚지 않으면서, 내 앞에서 부자행세를 하는 얼굴을 들이밀고 있어.” 심혜진은 분노하며 말했다. “3억이라니?” 이진영이 물었다. “2년 전, 모현 이모가 총 3억을 주셨어요. 말로는 아저씨가 돌아가시기 전에 부모의 노후자금이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우리 삼촌한테 전부 빌려 갔어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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