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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장

"아저씨, 저 괜찮아요, 제 걱정하지 마세요." 이진영은 유성진이 가운데서 힘들어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 "진영아, 센 척하지 마, 너 죽을 수도 있어. 나랑 같이 가자. 아무도 못 막아." 유성진은 안정숙의 위협을 무릅쓰고 여전히 이진영을 보호하려고 했다. 이진영은 그걸로 충분했고 아주 감동했다. 와이프를 두려워하는 남자가 이 정도 했다는 건 아주 힘든 일이었다. 그때, 진공명이 도착했다. "아저씨, 마침 잘 왔어요. 빨리 저 자식 잡아요." 안정숙이 다급하게 말했다. "아줌마, 난 아줌마가 정말 진심으로 나한테 밥 한 끼 해주려는 줄 알았어요. 나한테 거짓말해서 날 잡아 와 양씨 가문 부자한테 넘기려는 거였네요." 이진영도 안정숙의 속셈을 눈치챘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 좋았다. "닥쳐! 너한테 밥을 해준다고? 네가 그럴 자격이 있어? 내가 이 면을 개한테 줘도 너한테는 안 줘." 안정숙이 오만하게 답하자 이진영은 마음이 시려 고개를 저었다. "아저씨, 빨리 잡아요." 안정숙이 말했다. "안 돼요!" 유성진은 이진영을 뒤로 보내고 진공명한테 말했다. "아저씨, 이건 우리 집 일이니 신경 쓰지 말고 가주세요." 진공명은 유성진 부부가 의견이 서로 다르자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유성진, 미쳤어? 양씨 가문이 도와줘서 그렇지 안 그러면 우리가 정성 그룹이랑 계약할 수 있었겠어? 우린 양씨 가문 건드릴 수 없어." 안정숙이 욕했다. "정말 양씨 가문 부자가 그 정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걔들이 정성 그룹과 협력하게 했다고 생각해요?" 이진영은 가소롭게 웃었다. "양씨 가문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뭐 네가 도와줬어?" 안정숙은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고 이진영도 어차피 말해도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되어 더 말하고 싶지 않았다. "아저씨, 움직이세요. 유성진 말 듣지 마세요. 이 집은 제 말대로 해야 해요." 안정숙의 말을 들은 진공명은 유씨 가문 진짜 주인이 안정숙이라는 걸 알았고 더 지체하지 않고 이진영을 잡으려고 했다. 유성진은 막으려고 했지만 이진영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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