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8화 항앙에게서 전화가 오다
“강옥 동생, 그 하천은 어디 있는가?”
차에서 내린 후, 강풍은 하천을 찾지 못했는데 아직 오지 않은 줄 알고 물었다.
“하천은 아직도 집안에 있는 거냐? 이제 그가 나오면 그를 제대로 혼내주마.”
“꺼져.”
강옥은 앞으로 나서서 강풍을 걷어찼다.
“이미 말했잖아. 네가 오면 똥도 따뜻할 때 먹을 수 없다고.”
“하천은 이미 갔어.”
“뭐라고?”
강풍은 깜짝 놀랐다.
“네가 방금 나한테 전화한 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그가 어떻게 갔단 말이야? 대무랑 소무도 그를 막지 못했단 거야?”
“막지 못했습니다, 강 도련님.”
대무가 말했다.
“하천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공격에 열 회합도 당해내지 못했는데, 완전히 그의 상대가 아니었어요.”
“우리는 방금 그에게 큰 부상을 당했고, 아가씨의 차도 그에게 빼앗겼습니다.”
강풍은 놀란 나머지 얼굴에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그려졌다.
“너희들이 연합을 했는데도 열 회합도 버티지 못하다니,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
“그 하천이란 자도 범속 초월로 된 지 몇 해 된 범속 초월의 고수더냐?”
대무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하천이 범속 초월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가 주먹을 뻗을 때 내력은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강풍은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강풍은 무도의 천재로서 강자와 붙어보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속 초월로서 강풍은 아직 한 사람이 내력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하에서 두 명의 범속 초월 고수를 이겼다는 말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 하천이란 자는 정말로 나와 비슷한 연령 대였는가?”
강풍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어디로 갔느냐? 지금 바로 그를 찾으러 가겠다.”
말하면서 강풍은 자신의 벤츠 차를 향해 걸어갔다. 하천의 행위는 강풍에게 믿을 수 없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보다도 강풍은 지금 당장 하천과 싸워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강자에게 강한 것, 이것이 바로 무도 강자의 본성이었다.
”멈추거라.”
그러나 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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