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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3화 흑룡 용병단

양비의 뒤를 따라 강옥은 줄곧 공장 안으로 들어왔다. “드디어 왔군.” 이미 기다리다 지친 흑룡 용병단은 강옥이 밖에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중 한 흑인 사나이가 가장 먼저 강옥 쪽으로 다가가 어색한 한국어로 강옥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당신이 강옥입니까?” “그렇다.” 강옥은 황족답게 평소 사람을 죽이는데 이골이 난 용병을 대하면서도 조금도 겁먹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흑룡이라 합니다. 흑룡 용병단의 수령이지요. 이번에 강옥 씨와 합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쓸데없는 소리 작작 해.” 강옥은 흑룡과 별로 말할 기분이 아니라는 듯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나는 너희들이 나를 도와 동남아에서 온 무당 한 명을 죽여주길 원한다. 그는 강두술을 사용한다. 너희들은 얼마가 필요하니?” “무당, 강두술?” 흑룡과 그 뒤에 있던 부하들은 모두 잠깐 멍을 때리더니 다 같이 웃기 시작했다. “너희들 왜 웃는 거냐?” 강옥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이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흑룡은 얼굴의 웃음을 거두고 옆에 있는 검은 상자를 열었는데 그 상자 안에는 각종 총기와 탄약들이 가득했다. 흑룡은 손에 총 한 자루를 들고 말했다. “강옥 씨, 저는 이 세상에 강두술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제 손에 든 이 총이 무당을 상대할 것입니다.” 말이 끝나자 흑룡은 그쪽의 페기 된 기계를 겨누어 총을 쏘았다. 다다다다다- 맑은 총소리가 울려 퍼져 마치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흑룡은 탄창 안의 모든 총알을 다 쏘고 나서야 손에 든 총을 상자 안으로 던지며 말했다. “강옥 씨, 우리들이 임무를 완수하게 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말하라.” “첫째, 우리는 100억의 보상금을 원합니다.” “둘째, 당신들 한국의 관리는 줄곧 매우 엄하기에 나는 당신이 우리가 임무를 완수한 뒤 이곳 사람들에게 잡히기 않게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우리를 이곳에서 다른 지역을 내보내는 것까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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