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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화

그래서 마음속으로 신인 진행자가 이대로 망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주나연이 어리광을 부렸다. “하지만 노민 그룹의 주식에 영향을 미쳤어. 현우 씨, 그 은지라는 진행자가 누군지 알아봐서 없애주면 안 돼?” 주나연이 직접 나설 수 있었지만 자기 손을 더럽히고 싶지는 않았다. 이런 폭력적인 일은 당연히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는 인천의 ‘황태자’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 박현우가 눈살을 찌푸렸다. “나연아, 조사할 수는 있어. 하지만 우리 아버지가 노민 그룹과 한정 그룹의 협력에 대해 매우 불편해하셔.” 박현우가 협력을 조건으로 내걸자 주나연은 즉시 불쾌해졌다. ‘전에는 요구를 할 때마다 들어줬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 거지?’ 다만 지금의 박현우가 아직은 이용 가치가 있었기에 주나연은 얼굴을 붉힐 수 없었다. “오늘 저녁에 아빠한테 말해볼게.” 박현우가 눈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연아. 고생이 많네. 그 여자 진행자는 나에게 맡겨.” 그러더니 부하 직원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바로 그때 주나연의 휴대폰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나연아, 오늘 제론 씨와 식사하는데 네가 어떤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좋아하는지 물었어.] 주나연의 아빠 주성민이 보낸 메시지였다. 천문학적 가치의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고 또 그녀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물어보다니? 서울 비즈니스계의 ‘황태자’가 정말 자신과 결혼할 의사가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박현우라는 작은 인천의 ‘황태자’는 더 이상 주나연의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리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박현우, 마지막으로 며칠 더 이용해 먹어야겠어. 우리 아빠 생신날이면 넌 퇴출이야.’ ... 한편, 소은지는 생방송 플랫폼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한유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정아, 네 은행 계좌 번호 좀 보내줘. 오늘 나 때문에 돈을 많이 썼잖아. 돈 쓴 거 가족들이 알기 전에 바로 돌려줄게.” “필요 없어, 은지야! 우리 앞으로 어차피 한 가족이니까 너무 그럴 필요 없어! 그리고 그 2억은 오빠한테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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