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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그녀는 아들이 계속 아팠다고 겨우 몸이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었다. [하하. 여인의 견해란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이런 생각으로는 대업을 이룰 수 없을 거야.] 바니는 비웃었다. [만약 네가 나를 돕는다면 우리는 이 우주 전체를 지배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 후엔 더 많은 세계를 정복하고 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거야. 갖고 싶지 않니?] 바니는 육동혁을 유혹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해.” 육동혁은 더 이상 바니에게 반응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적어도 죽음을 맞이하면 해방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윤초원의 화살 한 발이 날아가자 바니는 두려움에 떨며 육동혁의 영혼을 그의 몸에서 떼어냈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 공간 두 개의 빛나는 점이 떠돌고 있었고 아무도 그들을 볼 수 없었다. 수많은 우주선이 텅 빈 우주를 지나 태양 빛이 비치기 시작할 때까지 어두운 공간을 떠났다. 그중 한 우주선 안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내일이면 백호 연맹으로 돌아가네. 내 침대가 그리워.” 윤초원은 우주선 앞쪽에 서서 떠다니는 돌들을 바라보며 그게 아마도 인간 시대에 들었던 운석일 거로 생각했다. “내일 돌아가면 나도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진우빈과 함께 있어야 할 거야.” 육성주는 표정은 온화하고 자연스러웠지만 속으로는 이미 질투심에 불타고 있었다. “응. 알았어.” 윤초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처리할게.” 육성주는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미 10일이 지나갔으니 일이 많이 쌓였을 것이고 분명히 그렇게 빨리 처리하지 못할 거로 생각했다. “그런데 육성주.” 윤초원은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말을 꺼냈다. “왜?” 육성주는 물었다. “돌아갈 때 먼저 어머니를 찾아뵙는 게 좋을 것 같아.” 윤초원은 조용히 말했다. “어머니의 바람은 아마 네 동생이 살아있기를 바라는 거일 거야.” “응.” 육성주는 고개를 끄덕이고 잠시 침묵했다. “동혁이 몸이 나아지고 나서 이상한 행동을 자주 했어. 처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그냥 건강해졌으면 됐다고만 생각했어.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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